이번 주말 울주 나들이 계획 있으신가요? 10월 17일(토)과 18일(일), 울주군에서 성격이 전혀 다른 행사 두 개가 연달아 열려요. 낮에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걸으며 선사시대를 체험하고, 저녁에는 작천정으로 자리를 옮겨 전국 직장인 밴드들의 라이브 경연을 볼 수 있어요. 하루 동선으로 묶기 좋은 조합이라 한눈에 정리해 봤어요.
한눈에 보는 주말 일정
| 구분 | 반구천의 암각화 선사문화 탐방 | 울산 전국 직장인&동호인 밴드 페스티벌 |
|---|---|---|
| 날짜 | 10월 17일(토) ~ 18일(일) | 10월 17일(토) |
| 시간 | 17일 오전 10시 개막 / 18일 오전 11시~오후 5시 체험 | 오후 6시 10분 식전공연, 6시 30분 본행사 |
| 장소 | 울주군 집청정·반구천 일원 |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광장 |
| 핵심 | 인문학 산책(사전신청 300명), 선사체험, 문화공연 | 전국 10개 팀 결선 경연, 로맨틱펀치 축하공연 |
| 주최·주관 | 울산매일신문사 | 울산매일신문사 |
낮: 반구천의 암각화 선사문화 탐방 (17~18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제대로 알아보고,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예요. 행사장은 반구천을 내려다보는 정자 집청정 일원입니다.

전문가와 함께 걷는 ‘인문학 산책’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이 끝나면 사전 신청자 300명이 문화해설사와 함께 반구천을 걸어요. 주요 지점마다 전문가 해설이 들어가는데, 구성이 꽤 알차요.
- 신형석 전 울산박물관장 –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 최원석 집청정 대표 – 집청정·학소대 등 반구천 주변의 선비문화
- 김진영 울산매일 뉴스룸 국장 – 반구대암각화에 담긴 가치와 인류 이동의 뿌리 (주제 강의)

암각화는 그냥 보면 바위에 새겨진 그림이지만, 설명을 듣고 나면 고래와 사슴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여요. 혼자 가기보다 이런 해설 프로그램에 맞춰 가는 걸 추천해요.
아이들이 좋아할 선사체험
행사장 곳곳에 체험 공간이 따로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가기 좋아요.
- 놀이·탐사형 – 돌창 던지기, 암각화 놀이터, 고고학자 유물 탐사, 선사인의 식탁
- 만들기형 – 암각화 문양 팔찌, 탁본 뜨기, 미니 움집, 썬 캐처
- 포토형 – 선사시대 의상 입어보기
체험은 이틀 동안 운영되고, 18일(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져요. 사람이 몰리는 토요일이 부담스럽다면 일요일 체험 위주로 다녀오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문화공연
색소포니스트 아듀와 힙합듀오 빈세진X진우성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요. 계곡 바람 맞으며 듣는 색소폰 연주는 따로 찾아가서라도 들을 만해요.
저녁: 2026 울산 전국 직장인&동호인 밴드 페스티벌 (17일)
해가 지면 작천정 다목적광장으로 가보세요. 낮에는 회사에 다니고 밤에는 합주실에서 연습하는 전국 직장인·동호인 밴드들이 실력을 겨루는 경연 무대예요. 아마추어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연주 수준에 놀라게 될지도 몰라요.

진행 순서
- 오후 6시 10분 – 위나밴드 식전 공연
- 오후 6시 30분 – 개막식
- 결선 1부 – 5개 팀 경연
- 축하공연 – 로맨틱펀치
- 결선 2부 – 5개 팀 경연
결선 진출 10개 팀
| 팀명 | 지역 |
|---|---|
| 위너스밴드 | 수원 |
| 부기브라운 | 대구 |
| 노브랜드 | 대전 |
| 비쥬얼밴드 | 부산 |
| 이선밴드 | 서울 |
| 가지산산악회 | 울산 |
| 네버워즈 | 울산 |
| 다락밴드 | 포항 |
| 빈파우더 | 구미 |
| 루나틱레벨5 | 울산 |
울산 팀만 세 팀(가지산산악회, 네버워즈, 루나틱레벨5)이라 동네 팀 응원하는 재미도 있어요. 특히 팀 이름이 ‘가지산산악회’인 밴드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하네요.
하루 코스로 즐기는 팁
- 추천 동선 (17일 토요일) – 오전·오후 집청정에서 암각화 탐방과 체험 → 저녁 식사 → 오후 6시쯤 작천정으로 이동해 밴드 페스티벌
- 인문학 산책은 사전 신청제 – 300명 한정이라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울 수 있어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위주로 계획하세요.
- 편한 신발과 겉옷 – 반구천은 계곡길을 걸어야 하고, 10월 저녁 작천정 야외는 생각보다 쌀쌀해요. 걸칠 겉옷을 챙겨 가세요.
- 돗자리나 접이식 의자 – 밴드 경연은 광장에서 열려서, 끝까지 보실 거라면 챙겨 가면 편해요.
세부 프로그램과 시간은 현장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주최 측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선사시대에서 록 공연까지, 이런 주말은 울주에서만 가능한 것 같아요.
참고: 울산매일신문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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