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천정, 벚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특별한 여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히도리입니다. 벚꽃 시즌이 왔지만, 올해는 조금 아쉬운 벚꽃 구경이었죠? 전날 비가 와서 벚꽃들이 많이 떨어졌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번 주말이 울산에서 벚꽃을 보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랍니다. 따뜻해진 만큼, 콧바람 쐬러 한번 다녀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산에서 벚꽃놀이라 하면 빠질 수 없는 그곳, 작천정
울산에서 벚꽃놀이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작천정이에요. 차가 엄청 막히는 이곳은 울산에서 벚꽃놀이의 정석이죠. 벚꽃잎이 너무 예뻐서 선루프를 열어 한번 찍어봤어요. 그런데 작천정의 벚꽃놀이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야시장이었는데, 현재 코로나로 길거리 음식은 없네요.
희야 카페, 벚꽃을 바라보며
차가 너무 많아서 작천정은 잠시 후에 가기로 하고 인근의 카페, ‘희야’에 방문했어요. 이곳은 등억알프스 마주편 쪽에 위치한 카페인데, 건너편의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요. 희야 카페에 방문하시면 꼭 드셔봐야 하는 것은 바로 인삼요거트! 이색적인 맛이에요. 일반 카페에는 없는 건강한 맛, 꼭 드셔보세요.
작천정의 벚꽃, 늦게 피어 아름다움을 더하다
자,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빠졌을 때쯤 다시 작천정으로 갔어요. 작천정의 벚꽃을 한번 살펴보세요. 카메라 화질이 많이 나빠도 벚꽃들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서 그 느낌은 아시죠? 작천정은 울산에서도 외곽이라 날씨가 조금 더 춥기에 울산 도심지보다 벚꽃이 조금 늦게 핍니다. 이번 주말보다 다음주 수요일 정도가 가장 예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도 주말에 외곽으로 잠시 드라이브도 하시고, 가족들이나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번 방문해보세요. 울산 작천정에서 특별한 벚꽃 구경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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