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대표적인 축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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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희축제

울산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마두희축제! 다시 마두희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마두희축제의 역사

마두희는 단오나 정월대보름 때 병영과 울산부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다리기입니다. 성남동 일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줄다리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두희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얼마 전에 개관한 태화어울마당을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서 마두희축제의 역사와 전통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두 번째로 소개할 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드는 울산 중구의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입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이 축제는 따스한 봄이 시작되며 피어오르는 수만 송이의 봄꽃들을 볼 수 있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처용문화제

세 번째로 소개할 축제는 11월에 열리는 처용문화제입니다. 처용문화제는 1967년 울산공업축제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개최되고 있는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입니다. 웃고 있는 하외탈이 바로 처용탈이며, 역귀를 물리치는 신앙탈 중 하나라고 합니다. 처용문화제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도깨비난장

이와 비슷하게 내일부터 울산 성남동 일대에서는 도깨비난장이라는 축제도 열립니다. 도깨비난장은 울산광역시에서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과 지역 예술인이 매년 함께 개최하는 거리 예술제입니다. 올해는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 개막식에 다녀와서 포스팅해드릴게요.

눈꽃축제

마지막으로 12월에 열리는 눈꽃축제를 소개합니다. 울산에서는 눈을 보기 힘든 지역인데, 크리스마스 때는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축제입니다. 성남동 내 아케이드에서 인공눈이 펑펑 내리는 이 축제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방문하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