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추천 – 동피랑 벽화마을
울산에서 통영까지 약 2시간,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기름값 아끼려고 싼타페 타고 갔는데, 경유값이 더 비싸졌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통영에 도착해서 첫 식사를 즐기기 위해 서호짬뽕을 찾았습니다.
첫 식사: 서호짬뽕
통영에 도착 후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서호전통시장에 위치한 서호짬뽕입니다. 얼큰한 짬뽕 국물로 해장을 제대로 했어요. 바다향이 듬뿍 나는 통영에서의 첫 식사로 딱이었습니다.
통영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동피랑 벽화마을
동피랑 소개
통영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동피랑 벽화마을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동피랑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으로,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마을 전체가 예술 작품 같습니다. 부산의 감천마을과 비슷한 느낌이 나지만, 통영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주차 및 접근 방법
동피랑 벽화마을에도 주차할 곳이 있지만,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처 삼도수군통제영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 후 건너편 하삼동커피집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동피랑의 매력
동피랑 벽화마을을 올라가다 보면 통영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카페들도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벽화를 감상하고, 통영 전체가 훤히 보이는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통영 앞바다가 보이는 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동피랑 전망대
동피랑 전망대는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는 곳으로, 예전 그대로는 아니지만 새로 복원된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통영 바다와 마을의 전경은 정말 멋집니다. 특히 밤에 올라가면 통영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낭만적입니다.
통영 여행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아름다운 벽화와 통영 앞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동피랑!
사람이 많은것 빼고는 완벽한곳!
통영 중앙전통시장
동피랑 벽화마을을 둘러본 후에는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저렴한 가격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꿀빵과 충무김밥이 유명한데, 꿀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줄 서서 먹을 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충무김밥도 시래기국과 깍두기, 오징어무침과 함께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다음 여행지도 기대해주세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며, 여러분도 통영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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