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일본 여행 –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발 준비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대마도까지의 첫 여행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대마도를 갈 계획은 없었지만 몇년 후 대마도는 핵폐기물장이 들어온다고도 하고 겸사겸사 처음이자 마지막 대마도 여행을 후다닥 다녀왔어요.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가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되었답니다.
울산에서 부산항까지
여행의 시작은 울산에서부터였습니다. 남포동을 종종 놀러가는 터라 약 1시간정도 계획을 잡고 출발 했는데…
부산의 아침은… 차가 엄청 막히더군요. 아무튼 약 10분정도 늦었는데… 배를 놓쳤어요.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배편은 두개가 있어요. 니나호와 팬스타호가 있는데… 팬스타호가 조금 더 빠르고 멀미도 없다고 해서 예약을 했지만 결국 배를 놓치고… 돈도 날리고… 여행을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왔는김에 그냥 출발했습니다.
바로 20분 후 니나호가 예약이 되어서… 할인 따윈 없고 정가 그대로 15만원을 주고 출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셔서 가장 저렴하게 출발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 해외여행 시 e심 추가 방법이 궁금하다면? 클릭하세요.
부산 → 히타카츠 (Busan → Hitakatsu)
- 선명: 니나(Nina)(한국)
- 운항 형태: 월, 화, 수, 목, 토, 일 (유동적)
- 출항 시간: 09:10
- 입항 시간: 17:20
- 소요 시간: 1시간 30분
- 출항 시간: 08:10 (금)
- 입항 시간: 18:40 (유동적)
- 소요 시간: 2시간 50분
부산 → 이즈하라 (Busan → Izuhara)
- 선명: 팬스타 쓰시마 링크(Panstar Tsushima Link)(한국)
- 운항 형태: 월, 수, 금, 토, 일 (주말 유동적)
- 출항 시간: 08:40 (화, 목)
- 입항 시간: 17:55 (유동적)
- 소요 시간: 1시간 10분
- 출항 시간: 08:40
- 입항 시간: 17:55
- 소요 시간: 2시간 10분
여객터미널에도 면세점이 있긴 하지만 공항보다는 확실히 작네요.
배를 탑승 하기 전 별송품 신고서와 외국인 입국카드를 받아왔어요. 영어로 적어야 해서 귀찮긴 했지만, 인터넷을 보고 열심히 작성했어요. 셀프체크인 서비스 기계로 표도 발권 받고, 면세점 구경은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 이용한 배편은 니나호입니다. 욕지도나 일본의 고양이섬 갈때 배를 타본 기억이 있어 멀미는 안하겠지~ 생각했습니다만… 여러분 멀미약은 꼭 드시고 탑승하세요. 울렁울렁 심합니다. 배안에서 잠드는게 제일 좋아요.
자고 일어났더니 대마도에 도착했어요.
출발하기 전 대마도에 대해서 각종 자료를 찾아본 딱 그 모습! 파라소닉과 버스정류장! ㅋㅋㅋ
일본이지만 일본스럽지 않은 느낌? 다음 편 부터 본격적으로 대마도 여행 가볼만한곳들에 대해 중점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