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기억 속 호계역을 찾아서
호계역 (울산광역시 동해선 철도역)
- 위치: 울산시 북구 호계6길 30(호계동 831-2)
- 특징: 효문역과 경주의 모화역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동해선 울산시 구간의 마지막 역이었다.
- 역사:
- 1922년에 동해남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 2021년 12월 28일에 폐역되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곳은 역사와 추억이 가득 담긴 곳, 바로 울산의 호계역이에요. 이 역은 1922년에 문을 열었고, 2021년 12월에 폐역이 되었어요. 1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출발과 도착, 그리고 기다림의 장소였죠.
호계역은 작은 역이었지만, 주변에는 작은 시장과 상가들이 있어서 이용객들이 꽤 있었어요. 그리고 호계장이 매월 1,6일에 열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어요. 이제 열차의 쉬는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역사가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랍니다.
1922년, 시작의 장소
호계역은 1922년에 영업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작은 역이었지만, 그래도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중요한 교통 요지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죠.
변화의 풍경
시간이 흘러 1950년, 한국 전쟁으로 인해 역사가 소실됐어요. 그 후 1958년에 새로운 역사가 지어졌고, 2002년에는 역사를 증축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어요.
폐역, 그리고 추억
2021년 12월, 호계역은 100년의 역사를 마감하며 폐역이 되었어요. 역은 사라졌지만, 그곳에서 흘러간 시간들과 추억들은 여전히 남아 있어요.(현재는 북울산역으로 기차가 다닙니다.)
문화와 예술 속 호계역
호계역은 여러 문학작품과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어요. 시인들의 시와 소설, 그리고 영화 ‘돌아온다’에서도 호계역은 중요한 배경으로 활약했죠.
역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울산 북구 대표 축제인 ‘울산쇠부리 축제’의 홍보도 볼 수 있어요. 역사 안에서는 예전에 많이 보던 동전을 넣는 공중전화기와 오래된 시계도 볼수가 있었지만 현재는 역사가 공사중이라서 들어갈수가 없어요.
호계역 새로운 변화
역사 깊은 호계역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도심의 기능을 잃어가며 쇠퇴하고 있는 호계역이 340억원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활력을 찾을 예정이랍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아요!
‘호계 문화스테이션 조성사업’과 ‘호계 문화의 뜰 조성사업’을 통해 옛 호계역 일원에 다양한 문화시설과 전시장, 관광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에요.
또 ‘1922 호계시장 브랜드 육성사업’과 ‘1922 호라카이펍 푸드라운지 조성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계획입니다.
기찻길이 없어진 호계역 기찻길의 모습입니다. 호계역이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변화와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이를 통해 호계역 일원이 다시 한 번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호계역은 단순한 철도 역이 아닌,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일부분이자 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이끌어온 장소예요. 호계역에서 흘러간 많은 시간들이 그 자체로 하나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함께 호계역의 역사를 돌아보며, 그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와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요.
작성자: (라이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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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