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노시키 료칸에서의 맛있는 조식과 휴식 같은 온천
일본의 전통을 느끼다: 아소노시키 료칸의 아침
여행의 아침을 맞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맛있는 조식이죠. 아소노시키 료칸에서의 아침은 일본의 전통이 느껴지는 조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본식 조식은 항상 감탄을 자아내는데, 이곳 아소노시키의 조식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조식을 먹기전 동네 드라이브 한번 하고 왔는데~ 진짜 편의점도 없고 일본 시골 문화를 느끼기 정말 좋은곳!
아소노시키 료칸 예약 바로가기 일본 후쿠오카 근교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조식은 숙소에서 먹는것이 아닌 식당이 따로 있습니다.
조식 연회장으로 가는길 입니다. 뭔가 일본감성의 아기자기함? ㅎㅎ 조식은 일반적인 연회장에서 제공되었고, 아침 햇살이 잘 들어오는 매우 밝은 공간이었어요.
메뉴는 전형적인 일본식으로, 밥, 야채, 계란, 두부, 생선 등이 조화롭게 제공됩니다. 특히 순두부에 알을 올린 요리는 간장을 살짝 뿌려 먹으면 그야말로 최고였어요.
조식을 먹고 마지막 온천에서 한번 더 몸을 맡겨보았습니다.
휴식과 치유: 아소노시키의 온천
아소노시키 료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단연 온천입니다. 총 4개의 온천 중 3개는 체험해 보았는데, 각각의 온천마다 특색이 있어서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노천탕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이 뜨거워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었고, 히노끼탕은 나무로 된 온천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24시간 운영되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계획했던 쿠사센리전망대 방문
숙소에서 15km, 차로 약 24분 거리에 위치한 쿠사센리전망대로의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이곳은 아소산 나카타케화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어, 기대가 컸습니다. 아소산의 웅장한 모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자 했죠.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와 유후인으로의 급선회
하지만 계획은 언제나 변화무쌍하죠. 쿠사센리전망대로 향하는 길에 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쉽게도, 아소산에 올라갈 수 없게 되었어요. 때로는 여행 중 예상치 못한 날씨가 새로운 길을 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계획을 변경하여 유후인으로 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후인은 일본의 유명한 온천지로, 다른 방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죠.
여행은 때로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새로운 발견과 경험을 하게 되죠. 아소노시키에서의 멋진 밤과 예상치 못한 여행의 전환은 이번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쿠사센리전망대 대신 유후인으로 향하는 길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유후인거리를 살펴보도록 하죠.
작성자: (라이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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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