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낙산사에서의 힐링 여행기
여름 휴가는 잘 보내셨나요? 이번 여름, 저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절 낙산사를 다녀왔습니다. 올해 봄,여름,가을,겨울 낙산사를 카메라에 담고 심었는데 이제 낙엽이 질때만 방문하면 사계 낙산사를 두눈으로 볼수 있겠네요.
이른 아침에 낙산사를 가기 위해 서둘러 일어났습니다. 동해안의 일출은 볼때마다 이쁜것 같아요.
이름 아침에 방문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차들이 많이 있네요.
낙산사 주차장 꿀팁
낙산사에 도착하면 먼저 주차부터 해야겠죠? 낙산사에는 두 가지 주차 방법이 있습니다:
- 낙산사 바로 앞 주차장: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만차인 경우가 많아요.
- 올라가는 길의 공터 주차장: 저는 이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대략 1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걷는 동안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어 나쁘지 않았어요!
바다가 예쁜 강원도 양양과 속초 사이에 위치한 낙산사는 푸른 바다와 고즈넉한 사찰이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절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 낙산사는 강원도를 방문할 때마다 꼭 들르게 되는 필수 코스이기도 해요.
낙산사 후문에서 출발하면 가장 먼저 볼수 있는곳은 불교용품을 구입할수 있는곳인데요. 보통때는 방문을 하지 않지만~ 이번 양양여행은 엄마랑 함께 해서 기념품을 살겸 잠시 들어왔어요.
ㅎㅎ 그런데 들어오자마자 시선을 집중시킨 뚱고양이 ㅋㅋㅋ 고양이 팔자가 상팔자
낙산사의 여름은 또 그 역시 너무 멋졌어요. 곳곳에 꽃들이 반겨주며 특히!
낙산사에 있는 연못이 정말 멋졌답니다. 여름에 방문하면 연꽃과 연잎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어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도 좋겠죠?
낙산사라고 하면 해수관음상은 꼭 보시고 가셔야 됩니다.
가늘길에 원통보전 대웅전을 볼수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며 마음을 다스리기도 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어요.
또한, 낙산사에서는 시원한 물과 따뜻한 둥글레차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이 있어 중간중간 쉬어가며 목을 축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느긋하게 쉬어가는 그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차를 한잔하고 다시 힘을 내 출발~
해수관음상은 낙산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세워진 이 불상은 그 자체로도 웅장하지만, 뒤로 펼쳐지는 바다와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워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풍경은 정말 일품이랍니다!
낙산사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한여름의 더위도 잊게 만드는 곳입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차와 물도 제공되고, 중간중간 그늘진 곳에서 쉬어갈 수 있어 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특히, 여름에 방문한다면 시원한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며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답니다.
낙산사는 여름 휴가철에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지만, 주중에는 비교적 조용하게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강원도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낙산사를 꼭 한번 들러보세요. 바다와 사찰의 조화가 이루는 이곳의 멋진 풍경은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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