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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술제 다녀온 후기: 예술의 향연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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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술제 다녀온 후기: 예술의 향연에 빠지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울산예술제 다녀온 후기: 예술의 향연에 빠지다

저는 지난 주말에 제44회 울산예술제를 다녀왔는데요, 울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오늘은 그 생생한 후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아 예술제를 보고 난 뒤 문화공원에 알록달록 물들어 있는 단풍을 보며 한바퀴 산책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울산예술제 소개

울산예술제는 울산 지역 예술인들의 한 해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고 창작 활동을 북돋우는 큰 잔치예요. 1981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열리며,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올해 제44회 울산예술제10월 2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서막식에서는 한국예총 회장과 울산예총 회장의 공로패 수여식, 개막 퍼포먼스, 그리고 울산연예예술인협회의 ‘꿀잼도시 울산을 노래하다’ 협업 무대가 열렸어요. 특히 김수찬, 김소유 초대 가수의 공연도 펼쳐져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답니다.

울산예술제 공연을 살펴보자면

공연 프로그램

  • 한국문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 10월 31일 ‘가을에 만난 문학 이야기’를 통해 시와 문학의 향연을 펼쳤어요.
  • 한국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 11월 2일 정기공연 ‘同舞(동무)…‘를 선보여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 한국영화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 11월 5일 ‘제9회 시네마토크 콘서트‘로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어요.
  • 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11월 7일 국악의 밤 ‘風景(풍경) story‘를 통해 우리 음악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11월 8일 울산음악제 ‘異床同夢(이상동몽)‘으로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보여주었어요.
  • 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 11월 13일 ‘울산연극단체 물의진화 새미골이야기‘를 무대에 올려 깊은 감동을 주었어요.

전시 프로그램

  •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회원전 ‘가을미술제‘를 개최하여 울산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회원 작품전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 한국건축가회 울산광역시지회: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회원전을 열어 독특하고 창의적인 건축 작품들을 선보였어요.

그밖에도 현재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에서는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도 열리고 있는데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야외에 설치된 조각 작품들은 자연과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였어요.

상설전시장에는 권용대 작가의 사진전도 열리고 있으며

한국 서예협회에서 울산광역시 지회전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실력들이 정말 대단하죠?

특히 가장 재밌게 본건 울산건축가회 회원전이었습니다.

울산건축가회 회원전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축가들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예요.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건축대전과 함께 진행된 이번 전시는 현대 건축의 다양한 흐름과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전시장에는 회원들의 창의적인 건축 작품과 모형, 설계 도면 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각 작품마다 건축가의 철학과 개성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답니다.

학교 다닐때 열심히 건축과제로 밤새면서 작업했던것이 생각이 나기도 하더군요. 각 작품마다 건축가의 고민과 철학이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로웠답니다.

울산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예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도와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울산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울산예술제는 단순히 예술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였어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답니다.

이번 제44회 울산예술제는 저에게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예술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요.

여러분도 울산예술제에 방문하셔서 풍성한 문화 예술의 향연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들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즐기며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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