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로운 핫플 성안동 달빛 야경 누리길 –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의 새로운 핫플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성안동 달빛 야경 누리길 입니다. 이곳은 제가 20대때 허허벌판으로 드라이브겸 언덕에 차를 세워 데이트하기 좋은 명소였었는데 더욱 멋진 장소로 탈바꿈이 되었다니… 아재가 되었나 봅니다.
달빛 야경 누리길의 위치는 성안1길 일원, 즉 경찰청에서 스타벅스 성안점까지 이르는 1.8km 구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야간에도 조명들이 환하게 켜져 있기에 한번 밤산책을 해보는것도 추천드려요. (11시정도 되니 불이 꺼지더군요.)
달빛을 품은 야경누리길’의 매력은 화려한 조명입니다. 사진에는 표현이 안되었지만 직접 방문하신다면 화려한 조명을 느끼실수가 있을꺼에요. 저 멀리서부터 순차적으로 점등하는 LED가 얼마나 멋지던지…
울산의 숨겨진 보석, 성안동 달빛 야경 누리길
조성이 되었다고 해서 방문을 해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곳이었습니다. 앞으로 울산에서 밤산책 또는 심야데이트 명소로 최고의 명소라고 주변에 말해야겠어요. 밤의 도시를 빛내는 이 길은 울산 방문객들에게 꼭 경험해야 할 명소로 손꼽힙니다
이 길을 걷다보면 없던 사랑도 그냥 샘솟는 길이라 할수가 있을만큼 야경에 취하며 걷을수가 있어요.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야경누리길
성안동 달빛 야경 누리길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닙니다. 이 길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약 12억 원이 투입된 중구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범죄 예방과 보행 안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되어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반가워성안동’의 빛나는 환영
달빛 야경 누리길을 걷다 보면,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반가워성안동’ LED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간판은 거리에 따뜻함을 더해 방문객들이 성안동에 첫발을 디딘 순간부터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넌 달인가보다’의 로맨틱한 메시지
야경 누리길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넌 달인가보다 밤만 되면 떠오르는걸 보니’라는 문구의 LED 간판입니다. 이 간판은 밤의 정취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며, 달처럼 매일 밤 떠오르는 성안동의 아름다운 야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뭔가 오글거리지만 야경에 취한다면 이 또한 로맨스! 성공적!
울산큰애기도 부끄러워하지말라고 인사를 하네요.
성안동에서 바라본 울산 도심지 야경
성안동에서 바라보는 울산 도심지의 야경은 도시의 생동감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불이 꺼지지 않는 살아있는 울산을 느낄수가 있었죠. 또 이곳에서 눈에 띄는 것은 울산대교가 자태를 뽐내는 모습으로, 바라볼수가 있답니다. 불빛이 잔잔한 태화강이나 저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도 볼수가 있는데~ 바다는 낮에 보는걸 추천!
아무튼 도심 속 빌딩들의 창문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들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모자이크를 만들며 울산이 가진 산업적 역동성과 경제적 활력을 상징적으로 볼수가 있는 멋진 곳 입니다. 이 곳 뿐만 아니라 성안동의 또다른 야경 명소 함월루에서도 또 다른 멋진 야경을 보실수가 있으니 함께 방문을 해보시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천국의 계단에서 바라보는 울산의 야경
성안동 달빛 야경 누리길의 또 다른 주요 포토존인 ‘천국의 계단’ 입니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계단을 비추어 방문객들에게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합니다.
정말 이쁘죠? 아직 소문나기전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데~ 곧 사람들이 많아지기전에 얼른 방문해서 인스타갬성을 느끼며 사진을 남겨보세요.
늦은시간에는 주변 카페들도 문을 닫고 어두워서 걷기가 불편했지만 달빛 야경 누리길이 탄생함으로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수가 있답니다.
딱 쌀쌀해진 요즘! 카페보다는! 따뜻한 커피한잔을 손에 들고 길을 걸어보세요.
이렇게 말이죠. 울산 성안동의 달빛 야경 누리길은 이제 단순한 길이 아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꺼에요.
이 거리에서 특별한 밤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물론 야경뿐만 아니라 낮에도 성안동 일대를 트레킹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달빛코스를 따라 성안 일대를 걷다보면 아름다운곳들이 꽤 많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치유의 숲!! 꼭 방문해보세요. 힐링이 따로 없는 곳 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달빛 야경 누리길 점등식
12월 2일 토요일 성안동 스타벅스 앞! 천국의 계단 앞에서 달빛 야경 누리길 점등식이 열립니다. 달빛야경누리길의 점등식은 울산 성안동에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행사입니다. 이 점등식은 달빛야경누리길이 제공하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처음 선보이는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한데 모여 그 시작을 축하합니다.
이벤트는 다채로운 조명과 함께 빛의 축제를 예고하며, 야경 누리길에 설치된 각종 조명들이 일제히 켜지면서 울산의 밤하늘 아래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펼칩니다.
점등식에는 종종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나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과 같은 부대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꼭 방문해보세요. LED간판에 새겨진 ‘반가워성안동’, ‘넌 달인가보다 밤만 되면 떠오르는걸 보니’와 같은 문구들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에서의 인생샷을 찍을 기회가 있답니다.
작성자: (라이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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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