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제27회 반딧불축제, 바가지 없는 ‘성공적인 축제’
전북 무주군에서 개최된 제27회 반딧불축제가 성황리에 끝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어 참석자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주 반딧불축제 방문객 45만 명, 전년대비 약 2.4배 증가!
10일 무주 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45만 명(추정)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약 2.4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로는 약 3.5배나 늘어난 숫자입니다. 이제 진짜 코로나가 끝이 난것일까요? ㅜㅜ 아쉽게도 아직 확진자는 많이 발생하며 사망자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온라인에서 칭찬 쏟아지는 먹거리 가격
무주 반딧불축제에 방문한 많은 이들은 먹거리 가격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공유된 먹거리 가격표 사진을 보면, 옛날 치킨, 삼겹살, 육전,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이 1만 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메뉴인 제육볶음과 미니족발은 2만 원에 판매되었죠.
“무주군 일 잘한다” 대중의 호평
방문객들은 대부분 “3개월 전 바가지요금 없앤다더니 이번 축제도 성공적이다”, “지갑 열고 싶게 만드는 가격”, “음료 가격만 봐도 싼 게 느껴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축제들이 이렇게 바가지 없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지만… 상인들은 그저 한탕 장사…
친환경 축제를 위한 노력
또한 무주군은 먹거리에 대한 바가지요금을 없애기 위해 음식 부스를 직접 관리하고 가격을 1만 5천 원 이하로 제한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더 나은 선택을 위해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했습니다.
무주 반딧불축제는 이로써 ‘바가지요금 없고, 친환경적인 축제’로 무사히 마무리되며 다음 번 행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모습을 본 다른 지역 축제도 본받아 좋은 예시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작성자: (히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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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