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빅트리’부터 민주주의전당·마산 인공섬까지…시민들이 외치는 “애물단지, 이제 그만!”
#창원여행 #빅트리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마산인공섬 #창원관광 #창원이슈 #민간공원조성 #시민의견 #창원문화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오늘은 경남 창원의 최근 핫(?) 이슈들을 한눈에 정리해보려고 해요. 바로 ‘빅트리’,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그리고 ‘마산 인공섬’ 이야기인데요. 솔직히 말해서, 창원시민 입장에서 보면 “애물단지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1️⃣ 344억 들인 ‘빅트리’, 시민 평가는 85% 부정?!
창원시 성산구 대상공원에 세워진 40m 높이의 나무 모양 건축물 ‘빅트리’!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원 87.3%와 빅트리를 시민에게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2.7%는 아파트로 수익을 내는 구조였는데요.
처음 완공 모습이 드러나자마자 초여름부터 시민들의 입소문은 “세상에 다시없는 흉물” 😱
심지어 “허물고 다시 지어라”는 주장까지 나왔고, 창원시의회도 “상징성도 없고 아름답지도 않다”며 문제 제기!


결국 8월 임시 개방 후 시민 의견을 수렴했더니, 1868명 중 85%가 부정적 평가 😭
정식 개관은 취소되고, 10월부터 디자인·설계 공모 → 2026년 1월 당선작 공개 → 개선 공사 진행이라는 단계적 개선 계획이 잡혔습니다.
담당자는 “단순 디자인이 아니라 설계까지 가능한 공모로, 시민 선호도를 평가에 반영”한다고 밝혔네요.
2️⃣ 민주주의 역사 없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빅트리 문제가 터지기 직전, 6·10민주항쟁 38주년에 맞춰 임시 개관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2001년부터 추진해 무려 24년 만에 개관했는데요, 3·15의거·4·19·부마민주항쟁·6·10민주항쟁 등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시설이죠.
그런데 첫날부터 시민들의 불만 폭주 😱
- 전시물이 너무 빈약
- 민주주의 정신 설명 부족
- “이름이 부끄럽다”는 평가까지
결국 정식 개관은 무기한 연기.
시민들의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은 계속되고 있고, 전시물 전면 개편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 3835억 빚더미 ‘마산 인공섬’
마지막은 몇 년째 제자리걸음 중인 마산 인공섬.
- 2019년 완공, 축구장 90개 크기 국내 최대 인공섬
- 3835억 투입 → 현재 990억 남은 빚
- 상업·주거시설 계획했지만 민간개발 시행자 선정 실패
- 6년째 허허벌판 방치
이미 이자만 400억 이상 지출, 앞으로도 최소 몇 년은 분양대금 회수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환경 훼손, 해양 수질 문제, 도시경관 문제까지 겹쳐 창원 시민 입장에서는 ‘골칫거리 중의 골칫거리’가 되어버렸죠.
정리하면…
창원시는 현재 빅트리 → 디자인 개선 중, 민주주의전당 → 전시물 전면 개편 필요, 마산 인공섬 → 빚 문제·개발 계획 미정으로 3대 애물단지(?)가 존재합니다.
2026년 7월 새 시장 취임 이후에나 근본적인 해법이 나올 전망이라, 그때까지 시민들의 의견 반영과 공론화 과정이 계속될 것 같네요.
창원시민 입장에서 보면, “애물단지는 이제 그만!”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빅트리,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마산인공섬,창원시,창원시민,애물단지,공원조성,디자인공모,민주화기념,해양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