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 클럽 투어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방콕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기록한 10번째 이야기입니다. 태국 방콕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눠봅시다.
카오산 로드에서의 마지막 밤
전날 밤, 카오산 로드 근처의 바에서 조니워커 레드라벨과 콜라를 믹스해 한잔했습니다. 마치 한국의 포장마차와 길거리 클럽이 합쳐진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술이 들어가면서 길거리는 점점 클럽이 되어 갔고,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 춤추고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방콕의 마지막 식사
새벽까지 놀다가 숙소로 돌아와 기절하듯 잠들었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숙취로 인해 숙소에서 푹 쉬다가 마지막 방콕에서의 식사를 위해 외출했습니다. 소고기볶음요리와 코코넛 새우요리를 먹었는데, 태국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역시 맛은 가격에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방콕의 스트립쇼 바
레스토랑 근처에는 스트립쇼 바가 많았고, 워킹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태국에는 생각보다 예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엉클브로에게 국제 결혼을 적극 추천해야겠네요.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출발
식사 후 짐을 싸고 택시를 타고 수완나품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동 중에 방콕에서 처음 본 현대차, 그것도 전설의 엘란트라 튜닝카를 보았습니다. 튜닝문화가 우리나라와는 약간 달랐지만, 나름 멋졌습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생각했던 것보다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공항에서 유일한 흡연부스가 있는 4층 야외 흡연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화물을 체크할 때 15kg까지 허용이었지만 16kg가 나와 추가 요금을 지불할 뻔했지만, 다행히 그냥 통과되었습니다.
면세점 구경
마지막으로 면세점을 구경했습니다. 배여사 선물을 살 겸 한 바퀴 돌아봤지만, 인터넷 최저가보다 비싸서 패스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선물을 사기로 하고, 출발 시간이 다 되어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귀국
저렴한 새벽 비행기로 태국 방콕을 떠나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 수속을 간편하게 마치고 공항 근처 카페에서 배여사와 모닝커피 한잔하며 수다를 떨다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혼자 떠난 태국 방콕 여행,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해 영어 공부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음 번 여행은 배여사와 함께 유럽으로 가기를 기대하며, 태국 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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