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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아시아티크… 차라리 다른곳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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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아시아티크… 차라리 다른곳을 가세요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태국 방콕 여행기의 10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4일째 일정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태국 여행 - 아시아티크... 차라리 다른곳을 가세요

4일째, 느긋한 아침과 맛있는 점심

전날 빡센 일정을 소화한 탓에 4일째는 늦잠을 자고 오후까지 숙소에서 쉬었습니다. 조식 서비스가 없는 저렴한 호텔이라 그랩으로 카오팍, 똠양꿍, 팟타이를 주문해 간단히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음식값이 저렴하니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 점심을 먹으러 숙소 근처의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현지인이 추천한 곳이라 이름은 모르지만 맛은 보장된 곳이었죠.

맛있는 점심 식사

주문한 음식은 우리나라로 치면 소고기 덮밥과 볶음밥,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치킨 요리였습니다. 태국에서의 볶음밥은 쌀의 종류가 다르지만 처음에는 이상하다가도 나중에는 그리워지는 맛이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딸기 스무디와 망고 스무디는 자연의 향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시암 파라곤에서의 쇼핑

점심을 먹고 나서 쇼핑을 위해 시암 파라곤을 방문했습니다. 명품 브랜드가 많은 백화점으로, 나이키나 닥터마틴 등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지인들 선물만 몇 개 사고 이동했습니다.

아시아티크에서의 저녁

저녁에는 아시아티크라는 작은 놀이동산을 방문했습니다. 아시아티크에서는 무에타이를 라이브로 구경할 수 있지만, 저는 평화주의자라 패스했습니다. 대신 수박 주스를 사들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Asiatique The Riverfront

Asiatique The Riverfront는 놀이공원이라고 하기에는 작은 규모지만 몇 가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야시장도 열립니다. Asiatique Sky라는 관람차가 유명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관람차의 가격은 300바트로, 사원 입장료보다 비쌉니다.

아시아티크의 결론

아시아티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시원한 강가와 신기방통한 귀신의 집 같은 놀이기구였습니다. 그러나 굳이 아시아티크를 보기 위해 방문하기보다는 다른 곳을 둘러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사판탁신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어 수로 투어 중에 방문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시아티크를 간단히 둘러보고 닥터피쉬 마사지를 받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방콕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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