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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호러파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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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호러파티 후기

2024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호러파티 후기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2024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여름이 되면 장생포는 공포와 스릴로 가득한 명소로 변신하죠!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여러 가지 이벤트와 체험으로 가득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호러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에 방문을 하는데 역대 최고의 호러페스티벌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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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페스티벌의 시작, 장생포로 출발!

행사 기간은 8월 10일과 11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호러파티를 위해 저는 8월 10일에 방문했어요. 이른 저녁부터 장생포가 호러분위기로 물들기 시작했답니다. 저희는 옛 미포부지 대형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고래박물관 광장으로 이동했어요. 이 주차장은 비교적 넓고 접근성이 좋아서 편리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공포 체험

도착하자마자 고래박물관 광장으로 향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고요. 분장을 한 좀비들이 돌아다니면서 방문객들을 놀래키고 있었고,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호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어요.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은 특히 리얼한 분장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들 찾아오는 공포축제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우분들 보이시나요? 전혀 안무섭다고요?

밤이 되면 귀신분장이 더욱 돋보입니다.

이때문에 포토존에서 좀비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체험이 인기가 많았는데, 이 체험을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였어요.

이번 호러파티에서는 특히 분장 체험이 인기가 많았어요. 할퀸 상처나 찢어진 입 등 고퀄리티의 분장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 체험을 위해 줄이 길게 늘어섰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스였습니다.

귀여운 아이들도 무서운 귀신분장을 했는데~ 제 눈에는 무섭기는 커녕 너무 귀엽네요. ㅎㅎ

분장을 마친 후에는 좀비들과의 사진 촬영이 이어졌는데, 이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었죠.

무대 공연과 다양한 체험

저녁 7시부터 공연이라서 사전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리허설 하는 동안 다른곳들을 둘러보았는데요.

현재 장생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장생포 고래불꽃쇼가 열리며 고래바다여행선은 야간 운항도 하고 있답니다.

또 8월 17일, 9월 28일, 10월 19일에는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선상 EDM 파티도 열리고 있으니 호러 페스티벌을 놓치신분들은 아쉬워하지 마시고 이번 주말 장생포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광장 주변에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있었는데,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저는 특히 뽑기 부스에서 작은 기념품을 얻을 수 있었는데, 3번의 시도 끝에 2등과 5등을 당첨! 작은 파우치와 스티커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기념품을 손에 쥐고 나니 작은 기쁨이 느껴지더라고요.

점점 날이 저물기 시작하며 장생포 일대에는 호러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무대 공연은 이번 호러파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공연은 호러 매직쇼로 시작되었는데요, 울산 출신의 마술사 분이 호러 테마에 맞춘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답니다.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마술 쇼는 한층 더 긴장감을 높여주었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이어진 공연은 키즈 호러 댄스로, 어린이들이 무서운 분장을 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무대였어요. 무섭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귀여움이 묻어나는 공연이었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무대는 점점 더 뜨거워졌습니다.

성인 호러 군무 댄스 무대는 더욱 강렬했어요. 성인 무용수들이 각 잡힌 군무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호러 분위기와 딱 맞아떨어지는 음악과 함께 무대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관객들도 숨죽이며 무대를 지켜봤답니다.

마지막으로 호러 불꽃쇼가 펼쳐졌는데, 불꽃들이 장생포 곳곳을 밝혀주며 멋지게 터졌습니다. 불꽃쇼는 매주 토요일에 또 볼수가 있으니 꼭 방문을 해보세요.

올해 2024년 장생포 호러페스티벌은 정말 특별했어요. 다양한 체험과 공연, 그리고 무서움 속에서도 느껴지는 재미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공포 체험도 해보고 싶었지만, 이번엔 호러파티에서의 즐거움으로 만족했답니다. 내년에는 공포체험도 꼭 도전해보려고 해요!

이번 장생포 호러페스티벌을 다녀오신 분들이나, 내년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축제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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