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애월 해안산책로 야간 산책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을 방문 후 먼저 숙소에 짐을 풀러 다녀왔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한 제주 서림채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금등4길 136 1층
저렴하고 깔끔하고 넓은 팬션 입니다.
창밖에서 바라본 모습
방은 두개 부엌이 따로 있고 테라스도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도 구비되어 있어요. 정말 편하게 지내다 온 제주 숙소입니다.
2가족이 여행할때도 충분한 크기! 정말 추천드리는 팬션이에요. 단점은 제주 중심지에서 너무 떨어져 있다는점! 하지만 제주 여행시 다들 렌트를 하니깐 패스~
짐을 풀고 제주 드라이브를 하며 늦은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곳은
이곳인데~ 깔끔한 인테리어가 멋진곳이에요. 심바카레 꼭 방문해보세요.
소화를 시킬겸 오랜만에 애월 해안산책로를 걸어보았습니다. 제가 제주를 오면 잊지 않고 방문하는곳이기도 하고 너무 좋아하는곳인데요.
한 4~5년만에 방문을 했는데 정말 많이 틀려져 있네요.
예전에 GD카페가 있는곳으로 산책로가 어둡고 좁고 중국 관광객들이 득식득실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마치 해안 산책로를 따라 이국적인 식당 카페들이 즐비하게 영업중이고 조명들로 편안하게 야간 산책을 할수 있는곳이기도 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애월의 모습이 아니야~ ㅜㅜ 이런 모습때문에 좋아한것이 아닌데…
역시 추억은 추억으로… 가슴 속 깊이 간직을 해야되나 봅니다. 너무 이국적이고 화려해진 애월… 뭔가 정이 안가네요.
뭔가 자꾸자꾸 생기고 있는 애월
그래도 옛흔적을 찾는다면…
첫 제주여행시 너무나 환상적이었던 해물라면 집 ‘놀맨’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당시때는 첫 제주의 설램으로 그 분위기, 그때의 온도, 그때의 느낌때문에 애월에 대한 가득한 냄새가 아직까지 가슴 속 깊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왜 다들 그렇지 않나요? 초딩때 커다란 동네 골목길이 지금가서 보면 정말 작아보이잖아요. 뭔가 씁쓸하네요.
아무튼 그래도 애월까지 왔는데 커피 한잔 원샷 때리고 숙소로 다시 출발!
전기차 폴스타2를 대여했었는데 전기충전 무료다 보니 제주에 펑펑 돌아다녔네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그저 일기장! 다음 포스팅 부터 본격적인 제주 여행기로 돌아오께요.
작성자: (라이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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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