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놀고 갔던 섬 – 울산 명선도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산의 숨겨진 야경 명소, 명선도를 소개하려 해요. 겨울이지만 추위를 무릅쓰고 다녀온 이 특별한 여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명선도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이 섬은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별한 자연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죠. 사진 작은 섬이 보이시나요?
유래 및 특징
- 명선도의 유래: 본래 ‘명선도(鳴蟬島)’라고 불렸으며, 매미 소리가 많이 들려온다는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또한 신선이 놀았다는 전설이 있어 현재는 ‘명선도(名仙島)’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자연 환경: 명선도는 무인도로, 진하해수욕장에서 바닷길이 열리면 걸어서 갈 수 있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어요.
관광 정보
- 야경: 명선도는 특히 밤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 아트로 장식되어 있어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합니다. 호랑이, 사슴 등의 이미지가 미디어 아트로 표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죠. 또 야경뿐만 아니라 일출사진의 명소로도 전국 사진작가님들에게 알려진 명소 입니다.
진하해수욕장에 도착하자 마자, 명선도로 향하는 길이 눈에 들어왔어요. 첫눈에 본 화려한 조명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었습니다. 팔각정 명선도 안내소에도 형광 페인트가 그려져 있어 밤에는 멀리서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명선도 입장시간
- 동절기 (10월 ~ 2월)
- 입장시간: 18:00
- 입장마감: 21:30
- 운영 종료: 22:00
- 간절기 (3월 ~ 4월 / 9월)
- 입장시간: 19:00
- 입장마감: 21:30
- 운영 종료: 22:00
- 하절기 (5월 ~ 8월)
- 입장시간: 19:30
- 입장마감: 22:30
- 운영 종료: 23:00
명선도는 날씨와 물때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거나 기상상황에 따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는점 기억하세요.
입장시간이 되자마자 뛰어가는 아이들…
저멀리 명선도의 화려한 조명이 보이시죠?
사실 제가 방문한 이유는 작년에도 한번 방문을 했었는데… 서울에서 울산의 대기업에 취업을 한 서울촌놈 동생때문에 명선도에 방문을 했습니다. 울산이 노잼도시라고 난리인데… 요즘 시간이 될때마다 촬영겸 울산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조금씩 숨겨진 명소들을 보여주니 이제 서울친구들 울산에 데리고 와서 자기가 노잼도시가 아니고 갈곳이 많다며 열심히 가이드하고 있는… ㅋㅋㅋ
명선도에 입장하는 순간부터의 경험은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선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곳에 발을 디디는 순간,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과 아름다운 풍경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명선도는 울산 진하해수욕장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특히 밤에 방문하면 더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닷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마치 환상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해가 지고 나면 섬 전체가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곳곳에 설치된 화려한 빛의 조명과 함께 야경이 너무 멋진곳이죠.
섬 안으로 들어서면,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가 펼쳐지고, 여기에는 다양한 빛의 조명이 장식되어 있어 밤하늘 아래에서의 산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명선도 내부로 들어서면,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설치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광 그림이나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조형물들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명선도에 방문하시면 꼭 사진을 한장 찍기 좋은 곳! LED 조명들이 일렁거리며 영화속의 바닷가를 연상케 하는 포토존 입니다. 마치 별빛이 바다에 반사되는 듯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는곳이죠.
이 LED 해변은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이 바닷물에 비치며 화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조명들은 파도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꼭 멋진 사진을 한장 찍어보세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트가 장식된 곳이라 어디를 가도 눈이 즐거웠습니다. 겨울에 방문했더니 날씨가 상당히 추웠지만, 그만큼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더욱 돋보였어요.
미디어 아트: 명선도에는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LED 조명과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호랑이, 사슴,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투명 스크린에 생동감 있게 나타나 관람객들에게 마법 같은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조명 터널 및 계단: 명선도의 여러 부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터널과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걸으면서 다책로운 색채와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터널과 계단은 특히 밤에 방문했을 때 그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울산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명선도는 꼭 방문해보셔야 할 곳입니다. 낮과는 또 다른 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추운 겨울에도, 이곳의 아름다운 야경은 여러분을 따뜻하게 해줄 거예요!
특히 명선도에 바라본 명선교도 너무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번 명선도 방문은 울산의 숨겨진 보석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어요. 추운 겨울바람을 뚫고 간 여행이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울산에서 특별한 야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명선도를 추천합니다!
작성자: (라이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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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