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장생포 한여름밤의 호러페스티벌 주말에는 누구나가 이용가능합니다.
2023년 장생포 호러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여름밤의 무시무시한 경험을 할 준비가 되셨나요?
오늘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이벤트, “장생포 호러페스티벌”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려고 해요. 이 행사는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무더운 여름과 오싹한 공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3년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날짜
- 2023년 8월 14일(월요일)부터 8월 20일(일요일)까지
- 시간: 매일 저녁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 장소: 울산 남구의 명소,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
이 행사는 한 주 동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펼쳐집니다. 어두워진 장생포고래문화마을에서 오싹한 분위기를 한번 즐겨보세요.
2023년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행사내용
호러 체험
- 일시: 8.14.(월) ~ 8.18.(금), 20:00 ~ 23:30
- 장소: 장생포 옛마을
- 입장료: 2,000원
- 이 행사에서는 40명의 분장한 연기자들이 방문객들에게 오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션 완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 참가 방법: 예약 참가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은 별도로 문의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마녀타로, 귀신대전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는 2023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입니다. 다만 해당 행사는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된 팀들만 입장이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가졌는데요.
만약 당첨이 되지 않았더라도 호러 파티와 호러 영화 상영등의 행사는 누구나가 즐길수 있으니 주말에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호러 오픈하우스 파티
- 일시: 8.19.(토) ~ 8.20.(일), 20:00 ~ 23:30
- 장소: 장생포 옛마을
- 입장료: 2,000원
- 📸 호러 스텝들과 함께하는 ‘오픈하우스 포토타임’
- 당신의 용감한 순간을 포착해보세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 호러 버스킹 문화공연
- 무서운 것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심장을 파고드는 라이브 버스킹과 마술쇼까지!
- 💃 호러 군무 댄스
- 몸을 흔들며 공포를 느껴보세요. 이런 댄스, 처음이죠?
- 🎭 호러 스토리 액터극
- 귀신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교실탈출’ 등…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 💄 호러 분장 체험
- 자, 이제 당신도 하나의 공포가 될 차례입니다. 당신의 모습을 바꿔보세요!
- 💥 울산 남구에서 여름 밤을 더욱 특별하게!
- 후회하지 않을 아찔한 여름의 추억, 장생포에서 만나보세요!
호러무비 상영
- 일시: 8.19.(토) ~ 8.20.(일), 20:30~23:00
- 장소: 고래문화마을 동편 주차장
- 입장료: 무료
- 🎬 공포영화 상영
- 어둠 속에서 시작되는 리얼 호러! 감탄과 함께 소름이 돋는 경험, 준비되셨나요?
- 🛍️ 공예마켓
- 예술적인 소품들로 눈도 마음도 즐겁게! 단순한 호러가 아닌, 예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 푸드트럭 운영
- 공포 뒤에 숨어있는 맛있는 행복! 간식과 음료로 에너지 충전하세요!
- 상영은 100석 한정으로 선착순 자유석으로 진행됩니다. 조기에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확보하세요!
호러체험은 혹시 모를 안전에 대비해 담당자님이 입장 전 이동동선과 주의사항을 안내해줍니다.
장생포 호러페스티벌은 그 어떤 공포체험보다 무섭기에 임산부, 심신미약자 참여 불가입니다. 또한 체험장 내 미끄러짐, 넘어짐 주의하셔야 되는 점 꼭 기억하세요.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호러체험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올해는 호러체험을 할때 미션 수행을 할수도 있었어요.
고래문화마을을 돌며 흩어진 미션글자들을 찾는건데요.
2단어 이하는 오늘의 사진 촬영권을 지급하는데 매표소 앞 움직이는 사진관에서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보실수가 있답니다.
또 3단어 이상 미션글자를 찾았다면 호러 오픈하우스 파티 주인공 샷 촬영권도 지급이 됩니다.
호러 체험 입구에는 이렇게 으스스한 분위기의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부터 아이들이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네킹도 정말 분장을 잘해서 아이들이 무서워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분장한 연기자들이였어요. 카메라를 노려보는게 어찌나 무서웠던지 모릅니다.
몇시간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연기를 하는 연기자님들 때문에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은 매년 갈수록 업그레이드가 되고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나는것 같습니다.
체험행사도 잠시 엿볼까요?
저는 여름에 다양한 공포체험을 방문을 합니다. 그런데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은 그 어떤 공포체험, 귀신의집들 보다 정말 무서워요. 이번에 함께 방문한 남자 대학생 6명이랑 함께 입장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들어가기를 주저할수 밖에 없답니다. 사진으로 이 현장 분위기를 못나타내서 모르시겠지만…
리얼리티 한 분장 귀신 + 조명 + 소리 + 특수효과
그리고 불꺼진 고래문화옛마을의 조화는 무더운 날씨에도 등골 오싹하게 만들어주는 호러체험 입니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미션 글자’를 찾는 미션’이었습니다. 이 미션을 수행하며 장생포 옛마을의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등장하는 귀신들 때문에… 소리를 얼마나 질렀는지 모릅니다.
이곳 저곳에서 새어 나오는 연기와 선율, 그리고 연기자들의 몰입된 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안개 같은 연기 사이로 희미하게 드러나는 기괴한 물체들, 무더운 여름밤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정, 그리고 그 위로 퍼져나가는 관객들의 소름 끼치는 비명 소리는, 정말로 잊기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공포 분위기로 바뀐 장생포 옛마을의 모습
호러 오픈하우스 파티로 가는 길
당첨이 안되어서 참가를 못했더라면 호러 오픈하우스 파티에서는 5일 간의 공포체험을 마무리 하며 모든 공포 체험장이 완전히 개방이 되니 이번 주말에 꼭 방문을 해보세요.
올해는 유독 울산 남구의 여름 밤이 특별했던것 같습니다. 호러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장생포 관광시설의 야간 개방때문인데요. 호러 페스티벌과 함께 야간 개방이 된 장생포를 한번 둘러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고래박물관부터 모노레일까지, 총 6개의 주요 관광시설이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8시까지 개방됩니다. 특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모노레일은 절반 가격에 탑승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호러페스티벌과 마찬가지로 지금만 즐길수 있는 체험행사가 한가지 더 있는데! 바로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바다여행선’의 야간 운항도 놓치지 마세요. 선상에서의 마술공연과 울산 수제맥주 시음, 어린이를 위한 기념품까지! 여기에 더해, 야간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울산지역 호텔 숙박권도 증정됩니다.
또 야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경품 추첨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래광장에서는 고래문화재단의 거리음악회와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래조각정원에 빛의 공원에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노을이 물들인 울산대교와 공업단지의 야경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