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라벤더 정원 여행
장생포 라벤더 정원 방문 계기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위치한 라벤더 정원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구입한 소니 2450 렌즈 첫 게시 테스트하러 다녀왔어요. ㅋㅋㅋ) 아무튼 라벤더의 보라빛 물결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기대를 안고 출발했습니다.
도착 및 첫인상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라벤더 정원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차장2로, 내비게이션에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주차장에서 라벤더 정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났습니다.
라벤더 정원 및 산책로
라벤더 정원
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라벤더 정원이 나옵니다. 이곳은 고래놀이터 옆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라벤더가 만개하여 보라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어요. 특히 라벤더는 키가 작기 때문에 쪼그려 앉아 사진을 찍으면 더욱 예쁘게 나옵니다. 유모차를 들고 올라가는 부모님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산책로
고래문화마을 입구에서 왼편으로 가면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에는 수국이 잔뜩 심어져 있었습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지만, 6월 7일부터 시작하는 수국축제가 기대됩니다. 산책로에는 고래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좋았습니다.
라벤더 정원에서의 경험
며칠 전에 다녀왔을 때 라벤더가 만개하여 절정의 상태였습니다. 보라색 물결이 바람에 넘실거릴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특히, 주말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라벤더 정원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사진 찍고 감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라벤더는 6월까지는 무난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빠르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라벤더 시기를 놓치더라도 6월 초에는 수국이 피기 시작하니 위안이 될 것입니다.
유치원생들도 라벤더 정원으로 봄소풍을 왔네요. ㅎㅎ 정말 귀엽죠?
라벤더 정원 바로 앞에는 고래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놀이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어요.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을 찍고 꽃구경을 하는 동안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답니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라벤더 정원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라벤더 정원의 보라빛 물결은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문 전 미리 운영시간과 시설 이용 정보를 확인하시고 계획을 세우시면 더 알차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며,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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