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새로운 테마정원과 수국페스티벌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울산 장생포에 새롭게 조성된 테마정원과 다가오는 수국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장생포는 원래 고래문화마을로 유명하지만, 이번에 테마정원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수국페스티벌
다가오는 6월에는 수국페스티벌이 열려 아름다운 수국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장생포 수국정원은 울산 남구가 2019년부터 시작하여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정원입니다. 이곳에는 3만여 본의 오색 수국이 심겨져 있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2024년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개막식은 6월 7일 19시 30분에 오색 수국 정원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수국 마켓, 전국 수국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스트링 라이트도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이동을 해보면 올해부터 새롭게 조성된 테마정원들을 볼수가 있는데요.
장생포 테마정원 소개
올해는 새로운 테마정원들도 조성이 되었습니다. 먼저 장생포 고래광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수국 외에도 버베너, 서부해당화, 목향장미 등을 새롭게 심어져 있어 앞으로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이 됩니다.
특히 고래광장에서 수국과 함께 장생포 바다를 바라보는 뷰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울산의 새로운 핫플이 될것만 같아요. 또 아래에는 수국 돌담길과 데크가 설치가 되었는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한바퀴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울산브릿지로드
울산 브릿지 로드라고 들어보셨나요? 브릿지 로드는 울산 장생포에 새롭게 조성된 테마정원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2024년에 새롭게 만들어진 브릿지로드는 울산 장생포 고래광장에서 조금만 내려오시면 보실수가 있습니다. 이 길은 울산대교를 향해 뻗어 있으며, 울산대교의 멋진 모습과 테마정원을 한번에 관람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정원이죠.
브릿지로드의 가장 큰 매력은 울산대교와의 조화였습니다. 길 끝에서 바라보는 울산대교는 마치 하나의 거대한 액자 속에 담긴 그림처럼 보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노을과 어우러진 울산대교의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사진을 찍기에도 최고의 장소죠!
브릿지로드를 따라 걸으면 길 양옆으로 펼쳐진 새로운 수국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조화를 이루며, 걸을 때마다 새로운 색깔의 수국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장생포 수국 정원에는 35가지 이상의 다양한 수국이 심겨져 있습니다. 수국의 본연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알칼리 산성 거름을 통해 색깔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수국들이 만개한것이 아니라 살짝 부족하지만 수국이 만개하는 6월에는 이곳이 더욱 화려하게 변신하니, 꼭 방문해 보세요.
장생포 주민들에게 나눠줄 수국 묘목들도 볼 수 있었는데, 향후 장생포 전체에 수국을 심어 더 많은 사람들이 수국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국 외에도 겹벚꽃, 서부해당화, 라벤더 등 다양한 봄 꽃들이 심겨져 있어 앞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장생포가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존 라벤더정원은 내년부터 더 확대 될 계획이고
이곳은 겹벚꽃들이 마치 불국사를 연상케 하듯 멋진 장소로 탈바꿈이 될 장생포 고래문화 마을의 모습이었습니다.
장생포 테마정원과 수국페스티벌은 울산 남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꽃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장생포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울산의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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