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산 남구 반려동물축제 ‘어서오시개’ 다녀온 후기
반려동물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
안녕하세요,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히도리 입니다.
지난 주말, 울산 남구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 ‘어서오시개’에 다녀왔어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그리고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까지! 반려견과 함께 즐긴 하루를 소개합니다. 함께 보러 가시죠!
2024년 6월 2일,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울산 남구 반려동물축제 어서오시개 행복남구 펫스티벌’이 문수국제양궁장과 애견운동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활기가 넘치는 이곳은 울산광역시 수의사회와 울산 남구청의 주최와 후원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죠.
행사가 열렸던 애견운동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남부순환도로 209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이곳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의 시작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행동 교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개막식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비디언스 시범과 유기동물 입양 퍼포먼스등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수가 있었어요.
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펫티켓 OX퀴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어질리티 시범공연 및 참여’, ‘스마트 펫 선발대회’, ‘주인과 커플 펫 선발대회’ 등 상품도 받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보낼수가 있었습니다.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체험 부스도 알아볼까요?
애견운동공원의 넓은 공간은 다양한 체험 및 참여 부스로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이곳에 마련된 각종 부스들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했지요.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단연 ‘어질리티 Zone’과 ‘미로체험 Zone’이었습니다. 반려동물들이 다양한 장애물을 넘고, 미로를 빠져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의 놀라운 능력에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불어, ‘펫크닉’ 존에서는 돗자리를 대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반려동물 화장실 ‘개우소’와 리모델링한 수영장도 이용객들로 붐볐습니다. 반려동물들이 물속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며, 보호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펫 플리마켓’에서는 수제간식, 의류, 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었습니다. 많은 부스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여기저기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펫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반려동물 산업 홍보관에서는 보험, 장례, 스튜디오, 유치원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전문 상담원들이 상주하며 보호자들의 질문에 답변해 주었고, 많은 이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갔습니다.
반려동물 학과 홍보관, 유기동물 보호단체 홍보관, 반려동물 정책 홍보관도 함께 운영되며, 반려동물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저도 유기동물센터에서 고양이 한마리를 분양받아 키우고 있는데 유기동물센터는 반려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부스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축제에는 유기동물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두 마리의 강아지, 달래(7)와 로빙이(12)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가정을 찾기 위해 센터에서 마련한 특별 부스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서글픈 눈망울로 새로운 보호자를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보면서, 많은 방문객들은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특히, 이날은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행사 도중 달래와 로빙이가 새로운 가정을 찾는 감동적인 순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기동물센터의 직원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이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청년몰이 자리해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주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가 얼마나 알찬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행사가 끝이 났더라도 아쉬워하지마세요.
울산 남구는 반려견과 보호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애견운동공원의 야간 개장입니다. 이번 야간 개장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간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근 대형견과 소형견을 위한 운동장 리모델링을 완료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여름철 밤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꺼에요.
야간 개장은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반려견 한 마리당 부과됩니다. 남구 주민의 경우 2000원, 타 지역 주민은 3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경감 대상자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견운동공원에서는 야간 개장 외에도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반려견 교육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방문한 이용객들이 전문 훈련사에게 반려견의 교육이나 행동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꺼에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울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올 ‘울산 남구 반려동물축제’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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