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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을 바라보며 치맥을 즐길수 있는 “태화강 태화나루 치맥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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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을 바라보며 치맥을 즐길수 있는 “태화강 태화나루 치맥 페스티벌”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늘 부터 시작된 울산 중구의 가장 큰 축제! 마두희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축제 현장의 열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담아보았습니다.

태화강을 바라보며 치맥을 즐길수 있는 "태화강 태화나루 치맥 페스티벌"

먼저, 마두희 축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할게요. 마두희는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의 전통 민속놀이로, 단오나 정월대보름에 병영과 울산부 사람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마두희 축제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클릭!(마두희 축제 보기) (공식 인스타 보기)

특히 구도심지뿐만 아니라 성남둔치주차장 근처에 있는 태화강 체육공원에 메인무대가 설치 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태화강에서 즐길수 있는 각종 레저뿐만 아니라 수상 달리기, 수상 줄당기기등 다양한 수상체험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들어오면 못생겨지는 물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이 들어가면 못생겨져요. 아이들이 들어가면 이뻐지는 놀이터 랍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멀리 있는 워터파크를 갈 필요 없이 물놀이를 즐기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어떤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을까요?




치맥 페스티벌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바로 치맥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태화강변에 설치된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었어요.

마두희 축제와 함께 진행된 치맥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축제의 백미였습니다. 금요일 밤, 맑은 날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태화강변에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울산에서 열리는 축제들 중 푸드코트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치맥 페스티벌은 그런 걱정을 말끔히 날려버렸습니다.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부터 매콤한 양념 치킨까지, 다양한 맛의 치킨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각 치킨마다 잘 어울리는 맥주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푸드트럭이 여러 대 있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었고, 모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울산의 다른 축제들에서 푸드코트가 다소 아쉬웠다면, 이번 치맥 페스티벌은 그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각종 치킨과 맥주를 판매하는 부스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음식을 주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이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습니다.

치킨과 맥주!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수 있었던 태화강 마두희 축제 & 치맥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치맥을 즐기는 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다만, 조용히 맥주만 마시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시끄러울 수 있었지만,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축제의 메인 무대에서는 초대 가수의 공연이 끝난 후, 어린이 합창단, 쌈바 춤,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장르가 자주 바뀌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지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이어진 불꽃놀이는 그야말로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불꽃놀이가 끝난 후에는 JCN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가수왕’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참가자들이 나와 노래를 부르며 경연을 펼쳤고, 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프로그램 덕분에 축제의 여운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울산 중구 태화강 마두희 축제와 치맥 페스티벌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시간이었어요.

작년에 방문 했을때 아무곳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족나들이객들이 불편함을 느꼈는데 올해는 흡연부스까지 설치하여 점점 단점을 보안해나가고 있는 마두희 축제! 내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마두희 축제를 모르시는 분들도, 내년에는 울산 중구 원도심, 성남동 일대에서 함께 마두희 축제를 즐겨보세요!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말 멋진 기회가 될 거예요.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울산의 전통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울산중구, 태화강마두희축제, 치맥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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