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 – 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최근 울산 남구 대공원에 새로운 볼거리 명소가 생겼습니다. 도심 속 힐링 장소로서 울산 대공원에 새롭게 추가된 이곳,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울산대공원 입구와 위치
울산대공원의 입구는 동문, 정문, 서문이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에 가장 가까운 입구는 정문입니다. 동문과 정문 모두 비슷한 거리지만, 두 곳에서 출발해 본 결과 정문이 가장 가깝습니다.
정문 입구 맞은편에는 곧 열릴 장미축제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달 울산에는 정말 놀러 다닐 곳이 많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 안내
메타세쿼이아 길의 위치는 대공원 내부의 현충탑 입구 부근인 ‘용의 발 광장’ 주변입니다. 현충탑 근처에 도착하면 큰 현수막이나 작은 안내표시들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약 270m 정도로 양쪽으로 264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 나무는 실물보다 화석으로 먼저 발견된 나무로,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 나무로 유명합니다. 길게 뻗은 모습이 멋지며 가로수로도 유명한 나무입니다.
산책과 힐링
산책길 옆에는 낙엽이 깔려 있어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을 보며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 속 힐링 장소답게 메타세쿼이아의 운치를 구경하며 황토 맨발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맨발로 황토를 밟으며 걸을 수 있는 이 곳은 발을 씻을 수 있는 작은 세 쪽 장도 마련되어 있어 더러워진 발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
황토 맨발 산책로를 지나면 작은 웅덩이가 있어 올챙이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원목을 이용한 작은 계단을 올라가면 6줄의 메타세쿼이아들에 둘러싸여 피톤치드 향기를 맡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습니다.
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곳곳에 흔들흔들 그네와 진짜 통나무 벤치들이 놓여 있어 풍경과 잘 어울리며 멋진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길의 끝은 반대편 공원과 연결된 작은 등산로로 이어져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메타세쿼이아 길
울산 남구의 새로운 명소, 메타세쿼이아 길. 도심 속 작은 힐링 장소로 미세먼지가 적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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