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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서의 특별한 하루: 전동카와 함께한 A코스 산책

문경새재에서의 특별한 하루: 전동카와 함께한 A코스 산책

문경새재에서의 특별한 하루: 전동카와 함께한 A코스 산책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랜만에 문경새재를 방문했어요. 정말 오랜만이었죠. 중학생시절 수학여행을 가곤 다시 방문했으니 말이죠.

아무튼 십 수년 만에 찾은 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는데,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전동카로 시작하는 문경새재 트레킹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전동카를 타고 A코스로 이동하는 것이었어요. 이 전동카 서비스는 오픈세트장까지 운행하는데, 걷기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더라고요.

사실 C코스를 선택하고 싶었는데 C코스는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행이 안된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전동카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주변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가만히 앉아서 산들의 푸르름과 계곡물의 잔잔한 흐름을 바라보니,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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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입니다.

전동카를 내린 후, 오픈세트장을 관람을 할려다 입장료가 있기도 하고… 굳이 들어갈 필요는 못느껴 트레킹 구간을 쫌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걷는 길은 평지가 많아 산책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길 양쪽으로는 청량한 계곡물이 흐르고, 다양한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숲향은 힐링을 그냥 하게 해주더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풀과 소나무 냄새가 가득한 길을 걷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온함과 여유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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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간에 휴게실이 있어 감자전을 하나 먹고 오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지갑을 차에 놔두고 내려서… ㅜㅜ




중간중간 볼거리 이정표가 붙어 있는데 상처난 소나무라고 하여 일본군이 남긴 상처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모습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예전 중학생 시절 수학여행때는 이런것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주변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선생님에게 이끌려 열심히 등산을 하다가 몰래 도망쳤던 기억밖에 없는데… 아재가 되었나 보네요.

하산하는 길에는 계곡에서 잠시 발을 맡겨볼려고 했는데… 제 원고들을 자주 보시는분들이라면 눈치를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사진들이 뭔가 이상하죠?

네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11월초에 방문을 했었는데… 하필 방문한날 한파가 찾아와서 카메라 밧데리가 조루가 되어버리는 덕분에… 한손에는 무거운 카메를… 또 한손은 아이폰을…

아무튼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중학생때 찍었던 사진을 떠올리며 그때와 지금의 문경새재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문경새재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하산하는길에 문경새재 스타벅스도 방문을 해보았어요. 혹시나 특별한 메뉴가 있나? 생각했는데 없더군요.

문경하면 사과가 유명한데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에 사과 관련 음료도 판매하면 참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아무튼 사과도 하나 구입해서 왔습니다. 3~4만원을 주고 바구니 하나 구입하고 돌아오는길에 사과값이 미쳤네 뭐네 욕을 했습니다만…

집에 와서 보니… 마트에서 파는 사과와 차원이 틀린맛! 비싸도 문경에서 사과는 필수 입니다. 정말 꿀사과가 따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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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돌아오는길 상주영천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 설치되어 있는 자이언트 자판기!

정말 높은곳에 버튼이 설치되어 있어 점프를 힘차게 해서 음료를 뽑을수가 있는데 힘껏 점프를 하고 나니 잠시 확 깨버리더라고요. 참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아요. ㅎㅎ

끝으로 문경새재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요. 전동카를 타고 A코스를 산책한 이번 경험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 (라이트원)
ⓒ 2023

도움: (히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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