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베트남 다낭 여행기 3 – 오행산 후옌콩동굴 탐방 꿀

  • 기준

베트남 다낭 여행기 3 – 오행산 후옌콩동굴 탐방 꿀

베트남 여행 지난 이야기는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오행산(Marble Mountains)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Da Nang) 시에서 가까운 관광 명소입니다. 오행산은 5개의 작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산은 중국의 다섯 원소인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를 상징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은 물을 상징하는 “투어” 또는 “Thuỷ Sơn”입니다.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다양한 불교 사원, 석굴, 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3 - 오행산 후옌콩동굴 탐방 꿀

숙소에서 낮잠을 자고나니 쫌 살것 같네요. 이번 시간은 다낭의 명소! 오행산에 가보까 합니다.

도착과 입장료

오행산으로 향했습니다. 관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 있고, 입장료는 40,000동, 엘리베이터 이용료는 추가로 20,000동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요 특징:

  1. 동굴과 석굴: 오행산은 다양한 동굴과 석굴로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불교와 힌두교 사원이 많이 있으며, 동굴 안에서는 다양한 불상과 신화적 캐릭터의 조각상을 볼 수 있습니다.
  2. 종교적 의미: 오행산은 베트남 불교의 중요한 성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여러 석탑과 사원, 그리고 동굴 안의 불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종교적 의미를 갖습니다.
  3. 전망: 오행산의 높은 지점에서는 다낭 시와 주변의 자연 환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4. 쇼핑: 오행산 주변에는 대리석과 자수제품,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베트남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팁:

  • 여름에는 매우 덥기 때문에 물과 모자, 선크림 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오행산은 계단이 많고 가파른 부분도 있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입장료와 엘리베이터 이용료가 따로 있으므로, 현금을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일찍 방문하여 사람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오행산은 베트남 다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서는 베트남의 자연과 문화, 종교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행산은 걸어 올라갈 수도 있지만, 높이가 상당해서 대다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오행산의 특징

산에 올라가면 다양한 석탑과 불교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행산은 5개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산과 6개의 동굴에 위치한 사당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불교 사원이 아주 독특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행산에는 베트남어로 쓰인 안내 표지판이 있으나, ‘Cave’라고 적힌 부분만 찾으면 동굴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복잡한 베트남어 대신 기본적인 알파벳만 알고 있으면 여행은 문제없습니다.

베트남 여행시 이런복장을 하고 있다면 100% 한국사람 ㅋ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동굴까지 20분정도 걸어 올라가야 되는데… 꽤 무덥습니다만! 우린 K국민 아닙니까! 한국의 무더위에 비하면 참을만 합니다.

산을 올라가다 보면 간단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으니, 현금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계단이 많기 때문에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원의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뭔가 게임 세상속… 이런것 보면 캄보디아도 꼭 한번 놀러가보고 싶네요.

동굴과 가까워 질수록 점점 시원해집니다. 바로 냉기때문이죠.

뭔가 보물이 나올법한 포스의 동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동굴의 신비

동굴 안은 불상과 사원이 함께 있어 아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동굴 내부는 상당히 넓고, 특히 자연 채광 덕분에 냄새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왠지 모르게 나쁜짓을 하면 큰일날 것 같은… 부처님이 빤히 쳐다보네요.

저도 합장을 한번 해봅니다.

빛이 정말 신기하죠. ENTP는 이런곳 그냥 못지나갑니다.

초사이어인으로 방의를 한번 해봅니다.

ㅋㅋㅋ 그런데 보시다시피 나이키반바지, 나이키나시 전부 한시장에서 구입한 옷들 ㅋㅋㅋ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도 안합니다.

제가 방문한 동굴은 10번 동굴인 후옌콩동굴인데 엄청 신비로운 동굴입니다. 

다른 동굴들도 있긴 하지만 좁고 위험하기에 10번 동굴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오행산은 불교 문화와 대리석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다낭을 방문한다면 이곳을 놓치지 마세요!

무엇보다도 정말 멋졌던것은 오행산에서 바라본 다낭의 경치 입니다. 

국내에서 절대 볼수 없는 파란하늘…

파란하늘 보기가 힘든 대한민국이 되었다니… 그런데 몇시간 뒤 비가 내립니다. 오락가락 베트남 날씨

오행산에서 아래를 보면 대리석동상을 만드는곳이 있습니다. 아마 대리석이 있는 산이라 이런 곳이 있는거겠죠?

다낭에서 먹을만한 음식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베트남 음식이 그다지 맞지 않았습니다.

맛보다… 뭔가 멀쩡해보이지만… 위생상태 때문에 찝찝함…

그나마 볶음밥은 먹을만 했는데…

그래도 길거리 카페에서는 사탕수수 쥬스나 오렌지 쥬스 등은 더러워도 싸고 맛있었다는..

여기까지가 오행산에서의 경험이었습니다. 다낭의 다른 명소와 맛집도 기대해 주세요!

원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