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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완성,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의 십리대숲 은하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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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길

여름밤의 완성,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의 십리대숲 은하수길

밤에도 매력이 넘치는 곳,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의 산책 이야기

태화강 국가정원은 전국적으로 큰 인기가 있는 관광지 입니다. 아름다운 태화강과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 정원!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곳은 바로 ‘십리대숲 은하수길’입니다. 이곳은 조명 아래에서 신비로운 은하수를 그려내어 아름다운 야경으로 울산의 밤을 밝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지난 장마비로 인해 은하수조명이 운영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7월 27일부터 다시 은하수조명이 재개가 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오랜만에 밤산책겸 방문을 해보았어요.

울산의 무더운 여름, 아무래도 시원한 바람을 쐬며 산책하는 것은 어렵겠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 밤의 산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그것은 바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십리대숲 은하수길’ 때문입니다.

은하수길이 있는 위치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숲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원교 바로 밑에 있는 오산광장에서 들어가시면 십리대숲을 찾을수가 있어요.

짜잔! 이곳이 바로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니다. 십리대숲은 은하수길로도 유명하지만!

낮에 오셔도 정말 멋진 풍경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십리대숲에는 대숲산책로와 대나무테마정원, 그리고 십리대숲을 볼 수 있습니다. 대숲산책로는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어 걷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야간 산책이 아니더라도 울산에 방문하시면 꼭 가보셔야 될 곳 중 한곳으로 정말 추천드리는곳 입니다.

아! 십리대숲이라 불리는 이유는 태화강을 따라 십리(약 4km)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십리대숲’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은하수길, 그 몽환적인 연출과 함께

은하수길을 따라 한번 걸어볼까요? 저 멀리 반짝이는 LED 조명을 통해 몽환적인 연출을 볼수가 있습니다. 낮에도 시원하고 밤에도 시원한 십리대숲은데 숲길 사이로 지나가는 바람 소리는 한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해줍니다.

또 이곳은 울산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습니다. 그 중심에 위치한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고요한 밤에 LED 조명 아래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야경! 이 야경은 약 600m의 구간 동안 펼쳐지며, 놀랍도록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은하수길은 일몰시간부터 밤 11시까지 조명이 운영이 됩니다.

특히 ‘은하수길’은 밤이 되면 LED 반딧불 조명으로 인해 은하수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풍경은 사진으로만 보더라도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실제로 찾아뵈면 그 아름다움은 더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곳은 그저 산책로일 뿐만 아니라 SNS ‘핫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아름다움을 담기에 충분하니, 카메라를 잊지 마시고 방문해주세요. 하지만…

7월 27일 기준 조명이 운영을 하긴 하지만 모든곳이 정상 운영은 아닌것 같습니다. 끝까지 들어가면 메인 포토존 은하수길과 달모양등은 점등이 되지 않고 들어가는 입구쪽만 운영중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보수를 하는것으로 보이네요. 아마 몇일 내로 정상운영이 될것이니 걱정하지마시고 방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한 ‘은하수길’은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커플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것입니다. 또 사랑하는이와 함께 오셨다면 십리대숲 대나무에 흔적도 한번 남겨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죠?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쐬며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이런 환상적인 야경을 누리러 오시는 건 어떨까요?

형형색색의 LED 조명과 대나무의 조화가 환상적인 신비감을 연출해내는 은하수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색적인 장소를 찾으신다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또 다른 울산의 야경명소를 찾으신다면 아래 링크도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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