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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기차역, 경동선 울산역과 급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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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기차역, 경동선 울산역과 급수정

안녕하세요. 여행의 모든것! 라이트원 입니다. 울산광역시 중구, 이곳은 울산의 역사적 중심지로, 한때 울산 최초의 기차역과 급수정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볼려고 합니다.

울산 최초의 기차역, 경동선 울산역과 급수정

경동선 울산역 급수탑 수원지가 있는 곳은 울산 젊음의거리 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맨발의 청춘길을 따라 아케이드가 설치 된 길을 나가게 되면 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정표가 곳곳에서 찾을수가 있는데요. 만약 그래도 어디인지 모른다면?

중구의 젊음의 거리를 걷다 보면, 발 아래에 예상치 못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저도 사실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녔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타일이 뭔가 비슷하지 않나요?

바로 거리 바닥에 그려진 철로입니다. 이 철로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울산의 역사적 배경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거리 바닥에 그려진 철로가 가지는 의미와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울산 경동선의 흔적

1921년, 울산에 최초로 기차역이 설립되며 경동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이 경동선은 대구에서 울산을 잇는 협궤 철로였으며, 울산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철로는 사라지고, 기차역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울산 중구는 이 철로의 역사를 잊지 않고, 거리 바닥에 철로를 그려 넣어 과거를 기억하고자 했습니다.

급수정의 역할과 구조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던 시절, 급수정은 기차 운행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기차역 인근에 위치한 우물에서 물을 끌어올려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기차가 도착할 때마다 이 물을 사용해 증기를 생성했죠. 이 과정에서 급수탑은 물을 저장하고 공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하여 다시 복원을 하여 과거 경동선 울산역과 급수정이 있었던 자리를 만들었는거죠.현재는 포토존으로 재탄생하여,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 독특한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울산 시계탑과 젊음의 거리를 거닐며, 울산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시는것도 색다른 재미랍니다.

우물이 설치가 되어 있으니 한번 안을 볼까요?

아쉽게도 우물은 포토존을 위한 모형일뿐 실제 우물은 아니랍니다.

울산 경동선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증기기관차입니다. 1921년 울산에 첫 기차역이 생기며 경동선을 달리기 시작한 증기기관차는 당시 울산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이 증기기관차는 시민들에게 교통수단을 넘어 울산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증기기관차의 작동 원리

증기기관차는 석탄이나 목재 같은 연료를 사용해 물을 끓여 만든 고압의 증기로 기관을 작동시키는 기차입니다. 이 증기의 힘으로 피스톤을 움직이고, 이 피스톤의 운동이 바퀴를 구동시켜 기차가 전진하게 됩니다. 증기기관차는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철도 교통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울산 경동선과 증기기관차

울산 경동선에서 운행된 증기기관차는 ‘꼬마기차’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협궤 철로 위를 달리는 이 작고 앙증맞은 기차는 속도가 매우 느려 달리는 기차에 뛰어오를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증기기관차는 울산과 경주, 대구를 잇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으며, 울산의 물자 운송과 인적 교류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울산 중구의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경동선 울산역 급수정 포토존에서는 증기기관차의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형은 과거 울산을 달렸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으로, 방문을 하신다면 한번 살펴보세요.

주변에는 다양한 벽화들도 그려져 있습니다. 경동선 울산역의 벽화는 울산의 철도 역사와 그 시절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벽화에는 증기기관차가 달리는 모습, 역을 오가는 사람들의 일상, 그리고 울산의 변화하는 풍경 등이 그려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마치 그 시절의 울산역에 방문한것만 같죠?

울산의 기차라고 하면 또 빠질수 없는것이 있죠. 바로 시계탑 사거리입니다.

1910년대 이곳에 울산역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돔 사면에는 매시간 수증기를 뿜으며 달리는 기차 모형이 설치가 되어 있지만… 지금은 아쉽게도 고장이 나서 기차를 볼수가 없어요. 아무튼 울산 중구의 다른 역사적 장소와 연계된 여행을 계획한다면, 울산 경동선과 관련 된 젊음의거리를 꼭 한번 걸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젊음의거리가 있는 성남동 일대는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울산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방문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이 일대에는 울산시립미술관, 동헌과내아,울산큰애기하우스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답니다.

울산 중구를 방문하신다면, 이 특별한 철로를 따라 걸으며 울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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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san’s first train station, Gyeongdong Line Ulsan Station and water well

hello. Everything about travel! This is Light One. Jung-gu, Ulsan Metropolitan City, is the historical center of Ulsan and was once home to Ulsan’s first train station and water well.

This trip will go beyond simple sightseeing and will be a meaningful time exploring historical places that connect Ulsan’s past and present.
Traces of Ulsan Gyeongdong Line

In 1921, the first train station was established in Ulsan and the Gyeongdong Line was opened. The Gyeongdong Line was a narrow-gauge railway connecting Daegu and Ulsan, and played a major role in the development of Ulsan. However, as time passed, the railroad disappeared and the train station was moved. However, Ulsan Jung-gu did not forget the history of this railroad and tried to remember the past by drawing railroad tracks on the street 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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