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본 울산 종갓집 도서관
새로운 문화의 메카를 기대하며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울산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신규 도서관, 종갓집도서관(옛 중부도서관)을 소개하려 합니다.
종갓집 도서관은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어, 도서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종갓집 도서관의 위치는 울산광역시 중구 유곡동 265-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종갓집도서관은, 넓은 대지와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총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 이 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자료실과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건축은 지역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현대적인 미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어요.
넓은 창문과 개방적인 공간 구성은 도서관을 이용하는분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마주침 공간이나 마루공간에서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구조 였습니다.
야외 산책로를 따라 이동을 하면
멋진 조경이 설치되어 있는 작은 공원도 볼수가 있었는데요.
소박하지만 도심속에서 책도 보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곳곳에 친환경적인 시설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종갓집 도서관이라고 하여 오래 된 느낌이 아니라 미래적인 건축물의 모습이었습니다.
왜 ‘종갓집 도서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기존 중부도서관이 이전하며 받은 새로운 이름, ‘울산 종갓집 도서관’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울산 중구는 이 도서관의 명칭을 ‘울산 종갓집 도서관’으로 정했습니다. 이 명칭은 기존의 도서관 이름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것은 물론, 울산 중구가 가지고 있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이름이죠.
‘종갓집’이라는 단어는 한 가문의 본가를 의미하며, 가문의 중심지로서 모든 중요한 문화적 및 가족적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를 상징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울산 종갓집 도서관’은 울산 중구의 문화와 지식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꽤 많은 차량을 주차할수도 있으며 현재 외부 공터에도 주차장으로도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7월 개관을 목표를 하고 있는 종갓집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현재 많은 책들이 도서관을 채우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도서관이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도서관 내부의 모습입니다. 현재 실내 공사 마감중이라 전체를 보지 못하고 지하1층의 북카페 부분부분만 확인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도서관 내부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 유아자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북카페와 문화교실 같은 문화공간도 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누구나가 쉽게 방문을 하여 다양한 학습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갓집 도서관 시설 안내
종갓집 도서관의 시설물을 보자면
1. 종합자료실
종합자료실은 성인 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과 자료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하여 독서하거나 연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독서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가 마련되어 장시간 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어린이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은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도서와 학습 자료가 풍부하게 갖춰진 곳입니다. 벽면과 가구는 밝고 친근감 있는 색상으로 꾸며져 있으며, 동화책뿐만 아니라 교육용 게임과 멀티미디어 자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창의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3. 유아자료실
유아자료실은 유아들과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아들의 감각 발달과 조기 교육에 초점을 맞춘 자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재료로 만들어진 어린이 가구와 쿠션, 그리고 카펫이 깔린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마주침 공간과 마루공간
마주침 공간과 마루공간은 방문객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작은 행사나 모임도 개최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간단한 휴식 또는 그룹 스터디, 워크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5. 책다방과 문화교실
책다방은 방문객들이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책과 함께하는 휴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독서 모임의 장소로도 사용됩니다. 문화교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 강연이 열리는 곳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소통과 교육의 장을 제공합니다.
종갓집도서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이곳이 울산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저도 개관 후 다시 한 번 방문해 보다 상세한 리뷰를 드리겠습니다. 문화와 지식이 흐르는 종갓집도서관에서 여러분도 새로운 발견을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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