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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BTS를 타보자! ft.방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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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BTS를 타보자! ft.방탄아님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태국 방콕 여행기의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태국 방콕에서의 첫 아침

태국 모텔에서 나와 본격적으로 며칠간 묵을 호텔을 찾아 나섰습니다. 제가 묵게 된 호텔은 방콕 사톤 근처의 일본풍 호텔입니다. 일본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많이 보이는 호텔이라 조금 의아했지만, 태국 곳곳에서 일본 기업과 자본이 많이 투입된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을 떠올리면 복잡한 기분이 들지만, 현지에서는 일본과의 외교가 잘 이루어진 것 같더군요.

호텔은 제 친구가 예약해줘서 반강제적으로 들어갔습니다. 호텔 곳곳에서 일본풍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다다미방과 같은 일본식 객실도 있었습니다. 첫날 묵은 모텔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편안했습니다. 5일 동안 묵는 데 총 4420바트, 우리 돈으로 약 16만 원 정도였어요. 에어컨도 빵빵하고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샤워타월과 헤어드라이어가 없었다는 점이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방콕 거리 탐방

짐을 풀고 방콕 거리를 나서니 드디어 진짜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방콕은 생각보다 자가용이 많이 보였고, 오토바이보다는 자동차가 더 많았습니다. 도로는 우리나라와 반대 방향이라 신호등을 건널 때마다 헷갈리곤 했습니다. 방콕도 출퇴근 시간이 되면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하네요.

방콕 거리를 걸으면서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성당도 꽤 많이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거리 곳곳이 깨끗하고 잘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태국의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BTS 지상철 이용

업무를 보기 위해 태국의 BTS 지상철을 타기로 했습니다. BTS는 방탄소년단이 아니라 방콕의 지상철입니다. 태국의 지상철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니, 교통 체증 없는 쾌적한 이동 수단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BTS를 이용하기 위해 태국의 Rabbit 카드를 구입했습니다. 1일 패스권을 구입하면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BTS를 타기 위해 역 내부를 살펴보니, 하늘이 보여서 지하철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택시보다는 BTS를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원하며,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방콕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미리 BTS 노선도를 확인하고 코스를 짜시면 좋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방콕에서의 숙소와 BTS 이용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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