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고요한 휴식처, 백양사
울산에서 사찰이라고 하면 외곽 깊은 산속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백양사는 울산 중구 성안동, 백양로 67에 위치해
도심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찰입니다.


유래와 문화재가 풍부한 곳
통일신라시대 승려 백양이 창건하여 ‘백양사’로 불리게 된 이 사찰은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문화재를 품고 있습니다.
- 대웅전, 명부전, 칠성각, 산신각, 범종각, 응향각 등 주요 전각
- 백양선사와 연부선사의 부도가 각각 서쪽 소나무숲과 동쪽에 자리
- 불석아미타삼존상, 아미타삼존후불홍탱화 → 지방유형문화재 제26호
- 칠성각 → 문화재자료 제30호로 지정



연등과 고요함이 아름다운 5월의 백양사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백양사에는
하늘을 수놓은 색색의 연등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조용한 분위기 속 바람소리와 풍경소리는 오히려 더 큰 힐링을 주었어요.


주차 팁
- 사찰 내 주차 가능하나 주말 및 행사일엔 혼잡
- 백양사 전용 주차장(입구 맞은편 공터) 이용 추천




절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다
- 종각: 입구 오른편에 위치 (관람만 가능)
- 대웅보전: 현재는 코로나로 내부 출입 제한
- 칠성각: 1927년 중건된 건물, 유서 깊은 전각
- 산신각: 울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
하늘이 맑은 날엔 울산 바닷가까지 한눈에 보여요🌊



도심과 어우러진 이색 전경
높은 지붕 위로 보이는 울산 시내 고층건물들과
전통 사찰의 기와지붕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풍경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백양사에서 마음의 짐을 덜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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