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책 축제, 2025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믿을 구석을 찾으러 코엑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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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드디어 책덕후들에겐 1년 중 가장 설레는 기간, 서울국제도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무려 닷새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전 세계의 책들이 모여 하나의 큰 축제가 펼쳐지고 있어요.
올해 주제는 ‘믿을 구석’.
삶이 버겁고 현실이 고달픈 우리 모두에게, 책 속에서 하나쯤은 ‘기댈 곳’, ‘위로가 되는 말’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그 말처럼, 이번 도서전은 그야말로 위로와 자극, 영감을 잔뜩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어요.
📍 도서전 기본 정보
- 기간: 2025년 6월 18일(수) ~ 6월 22일(일)
- 장소: 서울 코엑스 Hall A~C 전관
- 요금: 입장 무료 (일부 강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필요)
- 주제: 믿을 구석
- 참여 국가 및 출판사:
- 국내외 17개국 530여개 출판사 및 기관
- 그 중 해외 16개국 100여 곳은 국제관 운영
🎉 이번 도서전, 어떤 점이 특별할까?
🏅 주빈국 ‘대만’
올해는 대만이 주빈국으로 참가했어요. 그림책, 만화,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 30여 명과 26개 기관이 참여했는데요, 특히 우밍이 작가의 강연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림책 마니아라면 천쉐 작가도 꼭 체크하세요!
👩🏫 작가와의 만남
- 백희나 작가의 토크 프로그램은 동화책 팬들에게 감동 그 자체.
- 강화길, 박서련 작가의 신간 발표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요.
- 심보선 & 서윤후 시인 북토크는 따뜻하고 철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어요.
🍽️ 신간 요리책 강연도!
‘요리를 한다는 것’의 최강록 셰프도 도서전에 등장! 음식과 삶에 대한 철학을 책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 믿을 구석 주제 전시 & 북마켓
올해 도서전 메인 전시관은 ‘믿을 구석’이라는 테마 아래 작가와 독자가 추천한 400권의 책을 모아 구성되어 있어요. 각 도서 옆에는 왜 이 책이 ‘믿을 구석’이 되었는지 짧은 코멘트가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답니다.
국제관 부스는 출판사별 개성 넘치는 콘텐츠가 많아 책은 물론 문화까지 즐기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시상식 참석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시상자로 등장해 도서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논란도 있었지만…
한편, 도서전을 사유화했다는 논란도 있었습니다. ‘독서생태계 공공성 연대’ 측에서 투명하지 못한 주식회사 설립 과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죠.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이 공동 주최하며 운영 체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 히도리의 한마디
책은 혼자 읽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면 그 공간은 정말 특별한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도서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독자와 작가, 출판사,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 축제였어요.
📌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니, 코엑스 가실 수 있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책 한 권쯤은 여러분에게도 믿을 구석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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