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숨겨진 벚꽃 명소: 장생옛길 #장생포 벚꽃길
매혹적인 벚꽃길의 발견
울산 남구에 숨겨진 벚꽃 명소를 찾고 계신다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에 위치한 장생포 옛마을을 꼭 방문해보세요. 이 곳은 특히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합니다.
위치는 장생옛길 – 장생포 고래로 183번길을 검색하셔서 찾아오시면 됩니다.
바로 입구에부터 장생옛길 표지판을 쉽게 찾아보실수도 있으며
표지판을 따라 걸어오시면 마치 과거로 여행을 온듯한 테마거리가 시작이 됩니다.
공영주차장도 길을 따라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장생옛길을 따라 걸어보실수가 있어요.
벚꽃길 조성
올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옛마을의 골목길을 화려하게 꾸며 포토존을 조성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생포 벚꽃이라고 하면 장생포 옛마을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으시는데요.
개인적으로 울산 남구의 벚꽃 명소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드는곳은 바로 이곳! 장생옛길 #장생포 벚꽃길 입니다. 울산의 제일 큰 벚꽃 명소 궁거랑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잠시 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 구경하기에는 최고의 장소 입니다.
무엇보다도 잘 알려지지 않기에 조용히 꽃구경을 하기에 너무 좋은곳이에요. 시끄러운 소리보다 새소리를 들으며 벚꽃길을 따라 장생옛길을 걸어보세요.
이곳은 벚꽃나무와 함께 나무데크를 따라 심어져 있는 벚나무들이 봄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하였습니다. 큰 벚나무들은 따로 포토존이 필요 없을만큼 그냥 멋진 풍경을 뒤로 한채 사진을 남길수가 있는 숨겨진 벚꽃 명소 입니다.
장생포 옛마을 벚꽃의 주제인 “그대가 오니 봄인가 봄”이라는 문구에도 정말 어울리는 장소 입니다.
울산 데이트 추천 명소로 이런곳은 없을꺼에요.
아! 벚꽃뿐만 아니라 장생포는 사계절이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볼수가 있는데요. 봄에는 벚꽃을, 여름에는 수국과 라벤더, 가을에는 은행나무길, 겨울에는 낙엽길이 조성됩니다.
각 계절마다 특색 있는 포토존으로 장생포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볼수 있는데… 왜 장생포 벚꽃길이 많이 알려지지 않는지 너무 아쉬워요.
올해 봄에 울산의 장생포 벚꽃길을 구경하지 못했다면, 내년 봄에는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벚꽃이 만발하는 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매년 새롭게 피어나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멋진 사진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경험하며, 봄의 시작을 장생포 옛마을에서 맞이해보세요.
뿐만 아니라 장생옛길은 벚꽃만 있는것이 아니랍니다. 옛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볼수 있는것들이 있는데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생포
장생포에는 우물이 총 세 개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우짠샘은 유일하게 우물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새미골’ 혹은 ‘샘골’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샘이 흐르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심각한 가몸이 찾아왔을 때에도 그 물은 절대로 마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장생포는 1950년대 야구의 중심지로 불렸던 곳입니다. 그 중심에는 ‘고독한 황태자’로 불렸던 야구선수, 윤학길 선수의 흔적도 찾아볼수가 있어요. 윤학길 선수는 장생포를 대표하는 야구선수로, 장생포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었죠.
뿐만 아니라, 장생포에는 음악의 역사도 숨어 있습니다. 윤수일 가수는 이곳에서 태어나 ‘아파트’라는 곡으로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장생포의 죽도를 기억하며 ‘환상의 섬’ 노래도 만들었다는 사실도 옛길을 따라 걷다보면 아실수가 있어요.
장생포 벚꽃길은 이렇게 벚꽃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찾아가 볼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와 역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벚꽃시즌은 끝이 났지만 옛길을 따라 한바퀴 둘러보시는것도 장생포 여행 추천 코스이기도 합니다.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장생포 옛마을에서 만들어 보세요. 여러분의 봄날 여행지 목록에 꼭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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