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작가 모임 ‘힐링공방소’ 네 번째 정기전시회 방문기
안녕하세요, 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울산 지역의 청년 예술가 모임인 ‘힐링공방소’의 제4회 정기전시회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저 역시 힐링공방소에 열심히 눈팅하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최근에 이 전시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청년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직접 느껴보았는데요, 그 생생한 후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시회 개요
- 기간: 2023년 10월 7일(토) ~ 10월 20일(금)
- 장소: 울산 남구 달동 갤러리큐
- 참여 작가: 총 56명
- 전시 작품:
- 회화: 27점
- 사진: 18점
- 디지털 페인팅: 8점
- 조소 및 공예: 3점
힐링공방소는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미술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창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힐링공방소는 이번에 네 번째 정기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고승빈 회장은 “힐링공방소가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에게 경험과 활동의 장을 제공하여, 향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톡방에서 매일매일 드로잉이나 개인사진들도 출품이 되고 하는데~ 울산에도 이렇게 멋진 작가님들이 많은지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전시회 현장 스케치
다양한 작품들의 향연
갤러리큐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회화, 사진, 디지털 페인팅, 조소 및 공예 등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작가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 회화 작품: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표현 기법을 선보였습니다.
- 사진 작품: 일상의 순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냈습니다.
- 디지털 페인팅: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가진 작가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이야기하고, 전시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들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도 자신의 삶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갤러리 옆에는 카페가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후문으로 들어가서 어떤 카페인지 몰랐는데
지나다니며 봤던 빅테이블이라는 카페 였어요.
카페에는 많은 작가님들이 책을 읽던가 드로잉을 하던가… 마치 울산 신진작가들의 모임 카페?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아주 오래전 울산 중구 성남동의 커피골목도 많은 예술가들이 “모닝커피 했습니까?”라고 물어봤다고 하여 동상도 세워져 있듯이 말이죠.
카페 곳곳에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작품을 감상하고, 친구와 담소를 나누니 전시회의 감동이 이어지는 듯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추천 메뉴도 알려주셔서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울산 청년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을 가진 작품들이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작가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깊이 있게 전달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예술은 우리에게 위로와 영감을 줍니다. 이번 힐링공방소의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과 작품 세계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음 정기전시회에는 출품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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