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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에만 갈수 있는 곳 ‘회야댐 생태습지’ 연꽃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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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야댐 생태습지

7,8월에만 갈수 있는 곳

‘회야댐 생태습지’ 연꽃이 일품

7,8월에만 갈수 있는 곳 ‘회야댐 생태습지’

1년에 한번 개방을 하는곳! 울산의 비밀정원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을 하고 왔습니다.

이곳은 여름철 한달 동안만 공개되는곳 입니다. 올해는 신청이 벌써 끝이 났지만 내년에 생태습지 탐방을 하고 싶으신분들은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물론 예약 취소가 하신사람이 있으면 현재도 신청이 가능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세요.

  • 접수기간: 2023년 6월 26일(월) 09:00 ~ 8월 20일(일)
  • 탐방시기: 2023년 7월 18일(화) ~ 8월 20일(일) (월요일 휴무)
  • 탐방시간 및 탐방인원: 오전 08:20 ~ 11:30, 130명/일

저는 어머니랑 함께 움직였는데요. 보시다시피 더운 여름 날씨때문에 완전 무장을 한것 보이시죠?

생태습지 탐방은 연꽃이 개화하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므로, 탐방시간 동안 왕복3시간(4km) 정도의 왕복로를 걸으며 햇빛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동 중에 드실 물(얼음물)을 챙겨가시는것이 좋아요.

탐방로 및 주변에 돌부리, 나뭇가지 등이 많고, 뱀이 나타날 수 있으니 꼭 긴바지, 운동화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반바지(원피스), 샌들(슬리퍼) 및 높은 구두를 착용하고 오시면 탐방행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탐방을 시작해볼까요?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 살아 숨 쉬는 생태계, 철새들의 향연, 그리고 한때 마을이었던 통천마을의 멈춘 시간을 엿볼수 있는 공간입니다.

왜 회야댐 생태습지는 1년에 딱 한달만 공개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수돗물이 회야댐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강력하게 통제되며, 철저하게 관리되는 곳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철새들과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마을이었던 만큼 산소가 있는곳도 있어 설날이나 추석 성묘객들은 방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제사나 기타 사유로는 통행이 불가능하니, 이 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각종 식물, 나무들의 이름표가 써져 있습니다. 또한 함께 하는 해설가님의 도움 덕분에 숨겨진 나무들과 과거 마을의 모습등을 쉽게 알수가 있었습니다.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을 하다보면 옛 통천마을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과거에 이곳이 마을이었던것을 짐작할수가 있죠.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어 마을의 모습은 아니지만 감입곡류라는 지형의 특색으로 수몰이 안된 구역들도 많이 있습니다. 

감입곡류란? 

산지나 구릉지에 구불구불한 골짜기를 만들어 흐르는 하천입니다. 

해설가님의 말씀으로는 회야댐을 건설하기 위해 통천마을, 중리마을, 신리마을, 신정마을 4개의 마을사람들이 고향을 내주었다고 합니다. 

입구에서부터 약 30분을 걸어올라가니 생태습지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걸어 올라가는데 무더운 여름이라 많이 더울줄 알았는데 풀숲의 그늘때문에 시원하게 생태습지탐방을 했던것 같네요.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는 연꽃 밭을 바라볼 수 있어요. 규모가 정말 대단하죠?

전망대에서 내려와 연꽃습지 연꽃밭을 걸어보았습니다.

아래에 흐르는 물이 너무 깨끗해서 세수를 한번 할려고 했더니 해설가님이 뱀이 나올수 있다고 하지말라 하시네요. 

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연꽃밭을 만들었을까요?

이유는 수질정화를 위해 조성을 했다고 합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들의 줄기나 잎이 물의 흐름을 느리게 하며 부유물질을 가라앉게 하거든요. 또한 줄기와 뿌리는 각종 미생물이 있는데 미생물들이 물속에 녹아 오염물질을 흡착, 분해를 한다는 친환경적인 수질정화 시스템 입니다. 왜 이렇게 물이 깨끗한지 아시겠죠?

연꽃뿐만 아니라 가을이 오면 갈대도 있으며 봄에는 갯버들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존재하는 회야댐입니다

연꽃잎으로 차를 만들거나, 씨를 추출해 먹을 수도 있죠. 그렇다고 탐방 중 연을 꺾으면 안됩니다. 줄기로 공기가 들어가 연뿌리가 썩을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회야댐 생태습지를 탐방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이 곳을 탐방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으시다면 직접 방문을 하지 못하지만 웅촌면 석천리 통천다리를 지나 뒷산을 올라가서 경관을 보시거나 청량면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뒷산 등산로에서 회야댐 생태습지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히도리가 여러분에게 더 많은 세상을 소개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여행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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