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기 – 짜뚜짝 시장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이번에는 태국 방콕 여행기의 세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짜뚜짝 주말 시장 방문기를 다룰게요.
짜뚜짝 주말 시장으로 출발
BTS를 몇 번이나 환승하고 구글 맵에 의지해 도착한 곳은 바로 짜뚜짝 주말 시장입니다. 시장에 가기 전에 잠시 평화로운 공원에서 더위를 피하려 했는데, 연인들이 많이 있어서 혼자 온 히도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로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짜뚜짝 시장 탐방
짜뚜짝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방콕에 오기 전에 열심히 서치해서 기대가 컸는데,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주말 시장이라 기대했지만, 제가 방문한 금요일에는 크게 붐비지 않았고, 문 닫은 상점도 많았습니다. 역시 짜뚜짝 시장은 주말이 진리네요!
시장 구경과 쇼핑
주말 시장에는 다양한 불교 용품, 티셔츠, 가방, 악세사리, 기념품 등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미테이션 제품도 많이 있었는데, 퀄리티는 그다지 높지 않았어요. 주말 야시장에는 물건의 퀄리티도 훨씬 좋아진다고 하네요.
한 시간 정도 시장을 돌아다니며 구경했는데, 더운 날씨에 갈증이 심해져서 길거리 음료수를 하나 사 먹었습니다. 정체불명의 음료였지만,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문방구 앞에서 파는 얼음에 시럽 넣은 맛과 비슷했어요.
짜뚜짝 시장의 결론
짜뚜짝 시장을 둘러본 결론은, 주말 야시장을 노리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평일에는 영업하는 상점이 별로 없고, 볼거리도 적습니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시장을 둘러보니 배가 고파져서 짜뚜짝 시장 근처의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 보였지만, 방콕에서 비싸봤자 얼마나 비싸겠냐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레몬티 한 잔을 시작으로 태국 전통 음식인 볶음밥과 똠양꿍, 그리고 게와 새우로 만든 팟퐁커리를 주문했습니다.
팟퐁커리는 정말 밥도둑이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태국 사람들의 친절함이 느껴졌습니다. 태국 음식이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태국의 대표 맥주인 레오도 현지에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식당 정보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도 우리나라 돈으로 3만 원대로 해결할 수 있었던 레스토랑이었는데, 아쉽게도 상호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여행 목적으로 간 것이 아니라 카메라도 들고 다니지 않았기에 사진만으로는 식당을 찾아내기 어려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많은 분들이 아셔야 할 태국 맛집입니다!
태국 방콕 여행에서 짜뚜짝 주말 시장과 근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방콕에서의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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