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숲페스타 메밀꽃축제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달 다녀온 ‘영남알프스 숲페스타’의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소개하려 합니다. 봄에는 유명한 유채꽃 명소,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으로 변신하는 이 곳, 직접 방문해서 본 멋진 모습을 다 함께 한번 살펴보세요.
1. 영남알프스 숲페스타 기본 정보
- 기간: 9월 16일~ 9월 24일
- 장소: 영남알프스 숲정원
-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운문로 169
- 입장료: 1,000원
- 주차: 전용주차장(무료)
2. 영남알프스 숲페스타
처음 영남알프스 숲페스타는 지난 봄 유채꽃축제때 방문을 했었죠. 유채꽃밭이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줘 이 모습에 반해, 또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특히 이곳은 영남에서 가장 큰 메밀꽃밭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기대 이상이었어요!
티켓을 구입할수 있는 부스 입니다. 티켓은 1000원 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물씬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훨씬 더 많은 가을의 느낌으로 옷을 갈아 입었겠죠?
뿐만 아니라 이곳은 조용한 숲을 도란도란 걷기도 좋아 울산에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명소로 점차적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메밀꽃 숲페스타를 놓쳤다면 내년 유채꽃&보리밭 체험 행사때 꼭 방문해보세요.
데이트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영남알프스의 숲에서 여럿 식물들을 두눈으로 보고 체험을 할 수가 있기때문이죠.
나무 아래 떨어져 있는 밤도 주워보고 밤송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도 할수가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숲페스타의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를 해드리자면
영남알프스 숲페스타의 체험 프로그램
1. 메밀꽃꿀뜨기 양봉체험
- 메밀꽃에서 생산되는 꿀의 특징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전문 양봉가의 안내 하에 안전하게 양봉체험을 진행하며, 메밀꽃꿀의 제조 과정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숲속언니네차방
- 숲 속에서 차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다양한 차와 함께 나무의 향기와 조용한 숲의 소리를 느낄 수 있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가족숲체험
-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메밀베개만들기
- 메밀의 씨앗을 이용해 베개를 직접 만드는 체험입니다.
- 메밀의 쿨링 효과와 높은 지지력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베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5. 메밀꽃밭별마중
- 별이 가득한 밤, 메밀꽃밭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 숲의 밤과 별빛 아래에서의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영남알프스큰나무여행
- 숲 속의 큰 나무들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으로, 나무의 역사와 이야기를 들으며 숲을 걷게 됩니다.
7. 숲속야영
- 숲 속에서의 야영 체험입니다.
- 진정한 자연 속에서의 야영을 통해, 숲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각 체험 프로그램에는 참가비용이 있으며, 1만원에서 3만원 사이로 다양했습니다. 내년 방문 시 꼭 참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4. 메밀꽃밭의 풍경
원두막에 앉아 내려다보는 메밀꽃밭의 풍경은 정말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이었지만, 아름다운 꽃들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어요.
하얀 눈이 내린 듯한 메밀꽃밭은 한편의 풍경화 같았습니다.
넓은 꽃밭이 눈 앞에 펼쳐져 있을 때의 그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원두막에서 내려다보는 메밀꽃밭의 풍경은 정말로 멋졌죠.
꿈같은 메밀꽃 밭의 풍경
9월의 중순, 가을의 서막이 다가왔을 때, 영남알프스 숲정원은 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2만평의 넓은 부지에 펼쳐진 수많은 메밀꽃은 마치 눈이 내린 듯한 경치를 연출하였고, 그 속을 걷는 동안 무심코 시간이 흘러가는 것조차 잊었습니다.
산과 숲이 어우러진 영남알프스 숲정원은 메밀꽃밭과 함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숲길을 따라 걸으며, 메밀꽃의 하얀 물결이 이어지는 경치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꽃밭 사이에서 찾은 작은 쉼터에서는 꽃바람이 부드럽게 얼굴을 스치며 지나갔습니다.
풍부한 자연과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남알프스 숲페스타는 누구나 찾아가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메밀꽃 밭의 수많은 꽃들과 함께 힐링이 절로 되는곳었죠.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잊고,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현재는 볼수가 없지만 다가오는 봄을 기약하며 다음 봄에는 유채꽃을 보러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제가 직접 느낀 영남알프스 숲페스타의 매력을 글로 표현하기는 정말 힘들었어요. 방문하지 못하셨던분들은 내년에 직접 방문해서 그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래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작성자: (라이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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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