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새울파빌리온 크리스마스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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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요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트리 예쁜 곳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죠?

저도 이번에 알고리즘이 슬쩍 끌어준 덕분에
울산 간절곶의 새울파빌리온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다녀왔습니다.
사진 먼저 보고 “오?? 규모 꽤 크겠는데?”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규모는 예상보다 아담한 편!
그래도 분위기는 제대로네요 🎄✨

그리고 포토존보다 더 놀라운 풍경이 있었습니다.
바로 간절곶 일대에 설치 중인 새하얀 크리스마스 트리 숲!!
눈이 보기 힘든 울산에서
정말 ‘눈 온 날의 간절곶’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었어요

🚗 주차 팁부터 알려드릴게요
새울파빌리온 바로 맞은편 공터에
대략 10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하지만…
👉 주말에는 거의 만차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저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근처 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걸어서 금방이고, 스트레스 없이 주차 가능!
간절곶 특성상 바람이 꽤 불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기 전에 바람 한 번 맞고 “으악!” 할 수 있어요~
따숩게 입고 가세요.

🏛 새울파빌리온이 어떤 곳이냐면요?
여기는 친환경 에너지 + 원자력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만들어놓은 체험형 홍보관이에요.

- 운영시간 : 10:00 ~ 19:00
- 휴무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이거 아주 칭찬👏)
전시도 잘 되어 있고
아이들 체험하기 좋게 꾸며놔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 괜찮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 야외 방탈출 게임이 무료
이게 진짜 신박함.
전 시즌1 했었고 지금은 시즌2 운영 중이더라고요.
멀리서 오신 분들은 이거 꼭 같이 하세요.
포토존만 보고 가면 약간 허전할 수 있는데
방탈출까지 하면 “오늘 코스 꽉 찼다!” 느낌 제대로 납니다.

🐶 반려견 로봇 ‘루나’ 체험도 있음 (예약 필수)
2층에서 진행되고
아이 있으면 환장(?)하고 좋아할 콘텐츠예요.

시간표는 이렇게 운영돼요👇
- 11:30
- 14:00
- 15:30
- 17:00 (주말/공휴일만)
30분 체험이며 역시 무료.
하지만 예약 필수!
이거는 진짜 예약하려면 타이밍 잡아야 해요.


실내 전시 공간
- i-SMR Gallery : 미래 에너지 관련 전시
- Light Garden : 빛의 정원 느낌의 연출
- Nuclear Insight : 원자력의 가치·원리 설명
- Dynamic Energy : 귀여운 루돌프·에너지 컨셉 장식들
- Energy Lounge : 쉬어갈 수 있는 라운지
- KHNP V-log 상영 공간 : 둥근 의자에 앉아 에너지 브이로그 감상
테이블마다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올려져 있어서
실내에서도 연말 분위기가 꽤 잘 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이게 뭐야?” 묻는 거 설명해주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어요.

🌙 본론! 크리스마스 포토존 후기
제가 인스타 릴스로 봤을 때는
엄청 커 보였거든요?
근데 직접 가보니…

👉 아담함.
정말 아담함.
진짜 솔직히 말하면 좀 작음.
하지만!!

작아도 예쁘긴 예쁩니다 😆✨
트리는 블루 리본 + 화이트톤 장식이라
사진 색감이 아주 청량하게 잘 나와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 메인 트리 1개
- 양옆 스노우볼 4개
- 산타, 루돌프, 펭귄, 곰돌이 소품들
- 눈 내린 마을 느낌

스노우볼은 눈이 퐁퐁 나오는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만한 디테일이에요.


그리고 트리에 특정 장소명이 크게 적혀 있지 않아
사진 찍을 때 “이거 어디?” 감성으로 찍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ㅋㅋㅋ


📸 사진 잘 찍는 팁 (히도리 추천)
✔ 트리 앞 전신샷
세로 구도로 길게 찍으면 트리가 훨씬 풍성하게 나와요.

✔ 스노우볼 움직임 타이밍 맞춰 연속촬영
눈 내릴 때 찍으면 감성도 200% 상승.

✔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뷰
여기서 전체 구도 잡으면 또 느낌 있음.
사진 자체는 예쁘게 잘 나옵니다.
다만 너무 기대하면 안 됨 → 이것만 보러 가기엔 아쉬움이 있음.

✨ 간절곶 일대, 새하얀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대규모 설치 중!!
새울파빌리온만 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간절곶 주변을 걷다 보니까…
와.
정말 너무 예쁘게 화이트 트리들이 설치되고 있더라고요.


✔ 트리 수십 개가 넓게 깔려 있음
사진 찍어놓으면 눈 온 풍경처럼 보일 정도의 연출입니다.

✔ 울산에서는 보기 힘든 ‘화이트 크리스마스’ 느낌
울산이 눈이 거의 안 오잖아요?
그런데 이번 간절곶은
정말 ‘눈이 서서히 쌓여가는 느낌’의 장식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 간절곶 빛축제 준비 중
지금 설치가 거의 절반 정도 된 상태였는데
이 분위기라면 올해 간절곶 빛축제, 역대급일 것 같아요.


심지어…
작년에 큰 화제가 되었던 ‘보리밭 조형물’
(LED로 물결처럼 퍼지는 조명!!)
그걸 연상시키는 설치물도 이미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밤에 보면 진짜 끝납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간절곶 특유의 시원한 바다 + 밤 조명 조합 = 말 다했죠.

올해는 정말 기대하셔도 됩니다.
간절곶이 점점 ‘겨울 대표 축제지’로 자리 잡는 느낌이에요.
🧣 방문 팁은 이것만 기억하세요!
- 바람 많이 불어요 → 따뜻하게 입기
- 포토존 규모 작음 → 기대치 낮추고 방문
- 야외 방탈출 + 전시랑 묶어야 만족도 상승
- 간절곶이랑 같이 가면 하루 코스 끝

🔗 새울파빌리온 + 주변 코스 추천
- 간절곶 산책 → 새울파빌리온 포토존 → 리틀방콕에서 식사
- 명선도 + 새울파빌리온 체험
- 가족 나들이 : 전시 + 방탈출 + 포토존 + 간절곶 해안길

👉 “이 포토존만 보러 가면 아쉽다.
하지만 간절곶이랑 묶으면 꽉 찬 겨울 나들이 완성!”
✔ 사진은 예쁘게 나옴
✔ 무료 콘텐츠 많은 게 장점
✔ 크리스마스 무드 제대로 남길 수 있음
울산에서 연말 감성 느끼고 싶은 분들,
간절곶 나들이 계획 있으신 분들,
아이들과 실내+야외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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