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어촌체험마을, 아이랑 바다 체험하기 딱 좋은 곳!
프로그램·요금 총정리
#울산여행 #아이와가볼만한곳 #주전어촌체험마을 #해녀체험 #맨손잡이체험 #울산바다체험 #가족체험여행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오늘은 여름방학이나 주말 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인 가족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울산의 어촌 체험 명소!
바로 ‘주전어촌체험마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딱 좋은 바다 체험 장소로, 몽돌해변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놀이도 되고 체험도 되고, 자연학습까지 되는 1석 3조의 힐링 명소예요. 😎
특히 맨손잡이 체험, 해녀체험, 투명카누, 해양비누 만들기, 스킨스쿠버까지
체험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아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아이와 함께 바다에서 놀면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요”
-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가능한 어촌마을 어디 없을까?”
- “울산에서 색다른 여름 추억 만들고 싶다!”
그럼 지금부터 프로그램별 요금과 준비물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울산 주전어촌체험마을 위치 안내
- 주소:
울산광역시 동구 새싹길 23
(네비게이션에 “주전어촌체험마을” 또는 “카페 벼리” 검색하면 편해요!) - 전화번호:
052-209-0111 (안내센터)
052-251-6100 (주전어촌계 사무실) - 홈페이지:
http://www.주전어촌체험마을.kr - 주차 안내:
안내센터 주변 및 인근 골목길 주차 가능
(인근 카페 이용 시 주차도 가능하며, 주말엔 다소 혼잡할 수 있어요)



주전 마을은 북쪽으로는 북구 어물동, 동쪽으론 동해, 서쪽과 남쪽으론 톳재이산과 봉대산이 감싸고 있는 마을입니다.
바다와 산이 만나는 지형 덕분에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답고,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길은 ‘해파랑길 9코스’로도 지정돼 있어요. 🚶♀️

자연도 아름답고, 체험도 풍성하고, 무엇보다 마을 자체가 예쁜 곳인데요,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우수상까지 수상한 곳이랍니다!




주전마을은 일반적인 어촌 체험마을이 아니에요.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예쁜 풍경이자,
사람과 자연, 그리고 전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범적인 어촌 모델로 인정받고 있어요.
이런 점들 덕분에
2014년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답니다!
(경관대상은 전국의 아름다운 마을 중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풍경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에요.)
울산에서는 보기 드문, 전국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이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죠.




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에서 나오면 어촌체험 준비동을 만나볼수가 있어요.
체험 시작 전에 꼭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이곳!
이름 그대로, 해녀체험이나 스킨스쿠버, 맨손잡이 등
바다 체험을 하기 전에 준비하고 정비하는 공간이죠!


이곳은 카약이나 해녀체험, 스킨스쿠버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 입니다.
해녀체험
현직 해녀에게 배우는 살아있는 바다 교육 체험!
잠수복을 입고 얕은 바다에서 전복, 소라, 멍게 등 채취해볼 수 있어요.
제주도를 제외하고 해녀체험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랍니다.
- 이용요금: 1인 30,000원
- 체험시간: 약 1시간
- 기준 인원: 10명 이상
- 준비물: 없음 (잠수복 제공, 샤워실 구비)
- 기타: 바다에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이상 추천
스킨스쿠버체험
수심 30m 가까이까지 전문가와 함께 들어가는 본격 해양 레포츠 체험!
성인 혹은 중고등학생 이상 대상으로, 바다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걸 추천!
- 이용요금: 1인 50,000원
- 체험시간: 공기통 1통 기준 (30~40분 내외)
- 준비물: 없음 (잠수복, 호흡장비 제공)
- 기준 인원: 별도 문의

다음으로 알아볼곳은 어촌체험마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맨손잡이 체험장 입니다.


맨손잡이 체험장은 준비동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맨손잡이체험
안전하게 울타리 안 바닷물에서 소라, 고둥, 조개 등을 맨손으로 줍는 체험입니다.
무릎 높이의 얕은 바다라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이용요금: 1인 10,000원
- 참여 대상: 초등학생 이상
- 기준 인원: 10명 이상 (단체 체험 위주)
- 소요시간: 30분
- 준비물: 아쿠아슈즈 필수, 여벌옷, 수건
👉 유치원생은 보호자 동반 시 가능 여부 확인 필수!



주전해변 바로 앞, 몽돌로 빙~ 둘러진 얕은 바닷가가 체험장인데요,
무릎 높이 정도의 물 깊이라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진짜 꿀잼 포인트는…
체험 시작 전에 소라랑 고둥, 조개들을 미리 뿌려놔요!
그걸 맨손으로 직접 찾아서 주우면 되는데,
은근히 탐험하듯 찾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여기 있다~!”
누가 먼저 발견했나 소리치며,
아이들이 물속에서 돌을 하나하나 뒤적이는 모습이 진짜 귀엽더라구요.


저도 슬쩍 참여해봤는데…
이게 또 어른도 은근 열정 생깁니다 ㅋㅋㅋㅋ
돌 밑에서 소라 쏙쏙, 고둥 톡톡!
어느새 주먹만 한 소라가 손에 들려 있고요?
물놀이처럼 놀면서 자연을 배우는 시간이 돼서
아이들에게도 참 교육적인 체험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전어촌체험마을 방문하실 분들,
체험 준비동 먼저 꼭 체크해두시고요!
아쿠아슈즈, 여벌 옷, 수건은 미리 챙겨가시면 더 편하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경관도, 체험도, 사람도 아름다운 마을
울산 주전마을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울산, 주전어촌체험마을, 맨손잡이체험, 바다체험, 아이랑가볼만한곳, 주전몽돌해변, 여름물놀이, 울산체험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