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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전거도로 자전거 데이트 삼호교~천상 봄이 다가오는 만큼 활기차게!

  • 기준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드디어 봄이 오기 시작하나 봅니다.

따뜻해진 날씨를 보니 베란다에서 썩어가고 있는 자전거가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그래서 급 태화강 자전거 와인딩 모임을 결성!

삼호교 공영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배여사와 저는 개인 자전거가 있고 엉클브로는 자전거가 없지만 걱정은 노노노노!

울산 태화강 자전거 도로 근처에는 삼호교나 태화교나 모든 자전거 도로근처에 자전거가게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여도 가능하죠 ~

대여는 했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엉클브로가 … 자전거를… 잘 못타네요. 급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급 강습을 시작합니다.

몸의중심 어쩌고 저쩌고 코너 돌때 어쩌고 저쩌고 발떼자마자 어쩌고저쩌고

배여사도 사실 저 처음 만날때만 해도 자전거를 잘 못타서 엄청난 스파르타 식으로 자전거를 가르쳤죠. ㅎ

엉클브로 자전거 강습하고 있으니 괜히 엉클브로 주위를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배여사 입니다.

ㅎㅎㅎ

자기 잘타는거 자랑하는중인듯 하네요.

멀리서 혼자 자전거 연습중인 엉클브로입니다.

배여사 왈

“나도 처음에 저랬나?ㅎㅎㅎ”

제가 보기엔 도찐개찐입니다.

그래도 엉클브로 해병대의 자존심이 있는지 혼자 10분만 연습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어느덧 자전거 마스터 하고 자전거도로로 나가 출발을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핸들링이 부족하여 삼호교 밑 넓은평지에서 한번 더 연습을 합니다.

배여사는 열심히 코치를 해주고 있네요 사진 포즈는 아마 균형잡는거 이야기중인거 같습니다.

배여사 선두로 본격 와인딩 시작을 알립니다.

코스는 삼호교에서~ 천상까지~

잔뜩 긴장한 얼굴이지만 그럭저럭 마스터 한 엉클브로 입니다.

배여사도 사실 자전거 진짜 못탔는데 지금 보니 무척 자전거 타는 솜씨가 늘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배여사 자전거 타는 모습 풍차 돌리며 찍었는데 이젠 풍차는 커녕 사진찍을려니 꽤 속도가 빨라졌군요.

마치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중간정도 가서 잠시 휴식중입니다.

태화동쪽으로 넘거가면 자전거도로 중간중간 자판기가 있던데 천상쪽으로 자전거도로는 자판기가 없네요. 생수는 필히 챙겨가야될꺼 같습니다.

천상에서 구영리 들어가는 다리까지 도착했습니다.

처음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늘었는 자전거스킬입니다.

허리도 꼿꼿히 안세우고 마치 시내에서 픽시타는 자전거맨 같군요.

목이 너무 말라 눈에 보이는 아무 카페에 방문

갈증에 커피가 아닌 복숭아티를 주문했는데… 너무 진하게 타줍니다. 달달함이 …

카페에서 잠시 숨을 돌린 뒤 다시 주차장까지 돌아갈 생각을 하니 막막합니다.

사진으로는 얼마 안되어 보이는데 꽤 멀더군요.

그래도 해가 더 저물기 전에 서둘러 출발~

엉클브로는 첫 와인딩이라 그런지 엉덩이가 아파 죽을려고 합니다 ㅎㅎ

돌아가는길은 어느덧 해가 많이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울산의 명물??? 이라 할수 있는 철새 까마귀들도 저희와 함께 먹이사냥 후 집으로 돌아가는중인듯 합니다.

이렇게 즐거운 와인딩 정모는 끝이 났고 3명전부 다음날 허벅지와 엉덩이에 알이 엄청나게 생겼죠~

그래도 운동을 싫어하는 3총사가 땀한번 흘리고 저녁에 맥주 한잔 먹으니 그보다 맛있는 맥주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날이 어느덧 많이 풀렸습니다. 미세먼지라 야외활동이 꺼려지긴 하지만 좋은 마스크 하나 딱 끼고 다가오는 봄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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