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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여사,엉클브로 알콜과 크리스마스파티 ~ 업스퀘어 교보문고 , 무거동 술집 하이네코, 칵테일바, 홍단치킨 바베큐치킨,뚝담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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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간지 일주일이 다되어 가서야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다들 사랑하는이 그리고 가족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배여사와 함께 알콜과 함께 열심히 달리고 왔습니다. ㅎ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오랜만에 울산 업스퀘어에 지하1층에 위치한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배여사와 히도리가 마음의 양식을 넣기 위해서라 할까요? 후훗.

크리스마스 연휴인만큼 주차장 들어가기까지 약 1시간정도 걸리고 사람들도 정말 많고 연말 분위기가 납니다. 잉?

생각보다 배여사와 저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랍니다.

(전 만화책 위주로… 요즘 빠져있는 만화책중 하나가 시마시리즈인데 꼭보세요!)

배여사는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 힐링을 위한 에세이 위주로 책을 고르기 시작했었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산으로 가자면

저도 사업자등록증에 서적 품목이 있고 서적을 납품하는 사람으로써 불과 1~2년전만해도 서점도 운영을 했었습니다.

서점장사를 할때만 해도 교보문고가 참 미웠죠. 좁디좁은 울산에 이런 대형서점이 생기면 진짜 동네상권 다 말아먹게 생겼으니 말이죠. 하다못해 대형마트에 서점만 생겨도 옆동네권까지 지장이 받는데 … 이렇게 큰 서점이 생기니 결국 저도 폐업처리 하게 되었었죠 ~ 저 뿐만 아니라 울산에 교보문고가 생기고 1~2년 사이에 울산서점들이 꽤 많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넷에 댓글들 보면 대형마트들 규제 철회하라고 댓글들이 90%이상입니다 물론 시장보다 대형마트가 훨씬 편안하고 좋긴 좋지만 전 일개 개인사업자로서 대형업체 프렌차이져들이 참 밉습니다. 아무리 자본주의라 할지라도…

개인사업자들이 대형업체들의 금액에 버틸수가 없습니다. 또한 중간도매업체들도 대형업체 눈치를 보고 납품해야되니 그냥 기업들 더 크게 성장시켜주는 일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월2회 강제휴무 같은것 보다 어느정도 크기의 업체면 코스트코 같이 대량구매로 판매를 하던가 이런 대책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큰 대형마트 모나미 300원짜리 볼펜도 할인해서 파는데 어느 소상공인들이 버틸까요? 아님 차라리 옆동네 일본같이 교통비라도 엄청 비싸져서 작은것들은 동네상권이 쫌 살아나게끔 대책을 세우던가 동네상권이 망하면 처음에는 소비자들이 대형업체가 편하고 좋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보는건 일반 소비자들입니다.

더 막 적고 싶은데… 민감한 문제니 패스.

다시 본 포스팅으로 돌아와 교보문고를 가면 책을 무한대로 읽어도 직원들이 터치를 안합니다. 저도 책을 팔았던 사람으로써 책을구입하기전 손님들이 앞쪽 몇장만 보는것이 아니라 다 읽거나 하면 정말 화가 나고 이건 아니다 싶은데 예전 교보문고 관련 기장중 교보문고 회장님께서 손님들이 책을 읽고가는것을 허용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책을 노트에 배껴가도 허락을 했다고 합니다. 참된 인재로 커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말이죠.

이런 서비스를 보면 대형업체를 따라갈수가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하다못해 도서정가제 90%라는것이 있는데 소규모 동네상권 서적들에게는 80%까지 할인이 가능하게 하고 대형업체들은 정가 그대로 받게 하는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도서정가제라고는 하지만 대형마트들은 10%할인과 포인트적립 또한 인터넷 대형서적들 YES24같은 경우는 10%할인데 무료배송까지 되니… 법이 참 애매합니다.

민감한 상황이니 이제 진짜 패스…

배여사가 고른 ‘당신에게 필요한 이야기’라는 에세이 책입니다.

자기전 간단하게 몇장씩 읽을수 있는 힐링용 책이죠 ~

그러나 울산교보문고에는 책이 2권의 재고가 있었는데 전부 손때가 묻은 책들 이였죠.

어차피 책은 제가 도매로 구해오기때문에 구입할 생각은 없었다만 크리스마스이기도 해서 선물용으로 구입할려고 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말이 나와서 잠시 또 이야기가 산으로 가자면 울산 학원원장선생님들 대량 책 납품 가능합니다. 책은 도서정가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죠 ^^ 무슨책이든 국내서 외서 전부 구해드립니다.

그리고 곧 아홉수가 되는 엉클브로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던 책도 발견 했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새책으로 도매가로 구입해 배여사에게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습니다.

다시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돌아와서 서점 데이트를 즐긴 뒤 ~ 오랜만에 무거동에서 알콜섭취를 시작했습니다.

무거동 울산대학교 근처 술집들중 배여사와 7년째 자주 이용하는 하이네코 라는 술집입니다.

알밥을 주문했는데 배고픔에… 사진이 저모양이네요. 신들린 숟가락이 보이시나요? ㅎ

메인안주는 해물누릉지탕을 주문했습니다.

고소한 누룽지와 시원한 해산물들의 조합으로 소주 안주로 최고의 안주죠 ~

일단은 1차 였기에 소주가 아닌 맥주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한잔 하고 있으니 엉클브로의 합석으로 더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고조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셀카도 배여사와 함께 남겨보았죠 ~

하이네코에서 나와 술 안먹은 배여사의 대리로 다시 삼산으로 넘어왔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축제 분위기에 휩쓸려서 배여사와엉클브로가 칵테일을 먹고 싶다고 해서 조용한 칵테일바에서 수다삼매경과 다트게임과 함께 또 알콜섭취를 했습니다.

전 칵테일을 좋아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생맥주 시켰는데 라임맥주가 참 맛있었던 집입니다. 그러나 상호가 생각이 안나네요 ㅜㅜ

칵테일만 먹고 마무리 하자니 아쉬움 동네로 넘어와 삼산 준모터스 옆에 있는 홍단 이라는 치킨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나다닐때만 봐왔던 치킨집인데 ~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치킨은 바베큐 양념 치킨 이였습니다. 불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린시절 동네에 굽네같은 바베큐가 아닌 진짜 숯불향이 가득한 치킨집이 있었는데 어린시절 먹었던 치킨이 생각나는 치킨이였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

조만간 대구에서 친구놈 내려오면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그러나 치킨은 양산서창에 있는 당구치맥! 아시죠 ~

치킨에서 마무리 하면 진짜 아쉽죠잉 ~ 달동에 위치한 뚝담돼지국밥에서 해장술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ㅎㅎ 어린시절에는 산타할아버지 기다리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나이가 한살한살 먹을수록 크리스마스가 되면 알콜파티 말고는 할것이 없군요 ㅜㅜ 얼른 배여사와 아기를 만들어 가족분위기의 크리스마스파티로 바꿔 나야겠군요.

무튼 크리스마스는 지났고 2017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내년에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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